걱정과 근심이 많으면 치매 위험 2배

2017. 8. 15. 07:36 건강

걱정과 근심이 없는 사람을 없을 건데요.

노후 걱정, 자식 걱정, 건강 등 등 

특히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은 가능하면 빨리 스트레스를 풀도록 해야 합니다.

 

노년기가 되면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바깥 생활과 사회생활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긍정적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많이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걱정과 근심, 질투심 등의 감정이 여성들의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하는데요.

특히 알츠하이머는 노년기의 걱정, 불안이 매우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불안감이 심한 노인분일수록 없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대략 2배 가량 발병 위험이 높게 나왔답니다.

 

 

 

 

  걱정과 근심이 많으며 치매 위험 2배나 급증?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뇌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퇴화되면서 축소되어

건망증과 혼동 상태에 빠지게 되는 질환입니다.

 

중년의 시기에 불안해 하거나 기분 변화가 심한 여성들은

인생의 후반기에 신경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 연구팀은 800명의 여성을 38년간

기억력 테스트와 함께 신경증적 성질, 외향성 혹은 내향성 등을

따지는 성격 테스트를 실시하고, 얼마나 자주 스트레스, 공포, 긴장, 신경과민, 수면장애 등을

겪었는지를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걱정과 질투심, 마음의 변화가 심한 것 등을 측정한 신경증적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그룹은 가장 낮은 점수를 얻은 그룹에 비해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레나 요한슨 박사는 대부분 알츠하이머병 연구를

교육과 심혈관계 위험 요소, 두뇌 외상, 가족력, 유전자 등에 포커스를 맞춰 왔다면서

이번 연구로 개인의 성격이 행동과 생활방식, 스트레스 반응 등 영향을 미쳐

결국 치매 유발요인이 될 수 있음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오늘도 잠들 기 전의 고민과 생각들보다는 좀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40이 넘은지라 남이야기같지 않아 걱정이 되지만,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자 노력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