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결핵과 활성결핵, 잠복결핵검사 의무화 대상

2018. 2. 3. 07:46 건강

 

 

 

이제 정말 날이 풀린 거 같아요.

오늘은 낮에 좀 덥더라고요.(껴입었더니)

 

다들 잘 보내셨지요?

 

잠복결핵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새로 들어갈 직장에서 잠복결핵 검사를 했는지 물어보더라고요.

 

 

 

 

처음 듣는 말이었거든요. 

그래서 보건소에 전화를 하니 내역이 없다고 하네요.

 

작년에 건강검진도 했는데, 그 때 내용에 들어 있었을려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내일 확인해 봐야겠어요.

 

오늘은 잠복결핵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작년 노원구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에 의해 영유아들이 결핵에 걸려 뉴스에 떴었는데요.

들어보셨나요?

 

결핵은 대표적인 후진국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결핵 환자가 늘고 있어 다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결핵은 기본적으로 못먹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그런 질환이랍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결핵환자가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가 과도한 다이어트라고 하는데요.

영양의 불균형한 섭취 때문이랍니다.

 

활성결핵이란?

우리가 흔히 결핵이라고 하는 것으로 폐결핵인 활성결핵을 이야기합니다.

활성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질병이 발병한 상태로 기침, 객담 등 전형적인 결핵의 증상과 감영성을 가지는 결핵을 이야기하는데요.

 

잠복결핵이란?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고 전염성도 없지만 특정한 때에 활성결핵으로 발전합니다.

잠복결핵을 가지고 있으면 어느 시점이 되어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요.

 

그 중 영아 잠복결핵이 성인 잠복결핵보다 위험한대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잠복결핵이 질병을 동반한 활성결핵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성인의 경우 10%가 되지 않지만

영아가 잠복결핵균 보균자일 경우 50%의 활성화율을 보인답니다.

 

결핵은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2주 이상 지속적인 기침을 한다면

결핵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노원구 모네여성병원, 잠복결핵감염검진 아기 8명 양성!!

간호사에 의해서 결핵감염이란 것이 더 안타깝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그런데 결핵은 꾸준히 약만 복용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대요.

중간에 약을 끊거나 하면 안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잠복결핵검사 의무화 대상

 

고교 1학년 학생과 만 40세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사를 실시

양성의 경우는 무상으로 치료를 한다고 하는데, 이 내용을 몰라 작년에 검사를 하지 않았답니다.

 

 

 

 

★ 고교 1학년 학생 대상 건강검사 항목에 잠복결핵검사를 추가하고 2017년부터 연간 60만명을 대상으로 검진 실시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대상인 만 40세 국민을 대상으로 2017년 잠복결핵검사 실시

 

 

군부대, 학교 등 집단시설 대상 잠복결핵검사 의무화

 

징병신체 검사 때 잠복결핵검사 추가를 2017년부터 실시

 

영유아시설, 학교, 의료기관, 산후조리원의 교직원, 종사자에 대한 잠복결핵검사도 의무화

 

2016년 8월부터 집단시설의 신규직원에 대해 잠복결핵검사를 의무화하도록 법적 근거 마련

(보건소 이용시 무료로 잠복결핵의 검진과 치료가 가능)

 

 

당뇨, 흡연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으로 관리 필요

 

일반인에 비해서 결핵 발병률이 높은 흡연, 당뇨, 저체중, 알코올중독 등 결핵 발병 위험집단에 대해 잠복결핵검진을

적극 권고하여 사전에 예방을 해야 합니다.

 

 

결핵과 잠복결핵 검진, 치료 무료 제공

 

2017년 3월부터 보건소에서 결핵과 잠복결핵에 대한 검진, 치료가 모두 무료로 제공이 되었는데요.

7월부터는 결핵 치료를 민간, 공공 의료기관 구분없이 전액 건강보험에서 지원해 환자들의 비용부담을 완화

 

 

 

잠복결핵감염검사(루베르쿨린피부반응검사(TST))

 

루베르쿨린 시약을 팔에 주사한 후 48~72시간 사이 주사부위에 나타나는 경결을 측정해

결핵균 감염 여부를 진단을 합니다.

 

검사 실시와 추가검사 여부는 주치의 소견에 따라 다를 수 있답니다.

 

 

결핵의 주요 초기증상 6가지

 

기침 : 2주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결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객혈 : 가래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으로, 처음에는 선홍색을 띄다가 차츰 양이 줄어들며

        검은색을 보입니다.

호흡곤란 : 병이 진행되어 폐의 손상이 심해지거나 결핵성 흉막염이 심한 경우

              약간의 움직임에도 호흡이 어렵습니다.

 

무력감과 피곤함 : 쉽게 피로를 느끼고 기운이 없거나 식욕이 떨어집니다.

 

미열, 오한 등 발열과 체중감소

 

 

 

 

 

이상 잠복결핵과 활성결핵, 잠복결핵검사 의무화 대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작년에 잠복결핵 검사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해당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보건소에서는 작년 집단으로 검사를 한 후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해요.

 

잠복결핵 검사와 치료를 잘 해서 건강하게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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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2주 이상이면 결핵 초기 증상

2017. 8. 3. 08:03 건강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도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에어컨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 차이가 많이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합니다.

그런데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이 된다면 결핵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결핵은 기원전 7천년 경 석기 시대의 화석에서 그 흔적이 발견된 이래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 질환으로, 1882년 독일의 세균학자 로버트 코흐가 결핵의 병원체인 결핵균 을 발견하여 같은 해 3월 학회에 발표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대개 접촉자의 30% 정도가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의 10%정도가 결핵 환자가 되며 나머지 90%의 감염자는 평생 건강하게 지냅니다. 발병하는 사람들의 50%는 감염 후 1~2년 안에 발병하고 나머지 50%는 그 후 일생 중 특정 시기에, 즉 면역력이 감소하는 때 발병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전에 비해 위생, 영양상태가 개선되면서 결핵에 걸리는 사람을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국내에서만 매년 3만 여명 이상이 새로 결핵으로 진단을 받습니다.

결핵을 제대로 치료치 않아 사랑하는 사람의 수가 2000여 명이나 됩니다.

 

결핵의 초기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등 감기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결핵에 걸린 줄 모르고 건강검진을 하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치료하냐입니다결핵은 얼마나 내성을 잘 관리했느냐에 따라 치료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인 3명 중 1명은 몸 속에 이미 결핵균을 보유하고 있는 잠복결핵 환자로, 조금만 방심하면 결핵이 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

 

 

 

 

잠복 결핵, 면역력이 떨어질 때 활동을 합니다.

결핵 환자의 결핵균은 기침, 재채기 등으로 공기와 함께 떠다니다가 주변 사람의 폐와 대장, 림프 속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킵니다.

우리 몸은 보통 나쁜 균이 들어오면 면역세포가 균을 둘러싸고 공격하지만, 결핵균은 이런 공격에도 사라지지 않고 몸 안에 숨어 있지요.

이를 잠복 결핵이라고 하는데, 몸 안에 결핵균은 있지만 증상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잠복해 있던 결핵균이 활동하면서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전체 결핵의 80%는 폐결핵이지만 콩팥, 신경, 위장, , 관절 등 우리 몸속 어디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결핵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체중 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흉통, 호흡곤란 등입니다. 허리 통증이나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소아가 결핵에 걸릴 경우 호흡할 때 그르렁 거리는 소리와 함께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소아나 노인은 면역시스템이 약해 쉽게 감염균에 노출되기 쉽고,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높아 집단으로 모인 장소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핵이 확진되면 항결핵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6~9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됩니다. 하지만 다제내성결핵 환자의 경우 항결핵제에 강력한 내성을 가진 결핵균에 감염된 상태이기 때문에 처음 3~6개월 동안 주사를 맞아야 하고, 약도 18개월 정도 먹어야 합니다. 이 중 20~30%는 완치가 안 돼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다제내성결핵이 생기는 이유는 이전에 결핵에 걸렸을 때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지 않았거나, 약 먹는 것을 임의로 중단했을 경우 내성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런 환자에게서 결핵균이 전파된 경우, 처음부터 다제내성결핵에 걸릴 확률도 높습니다.  

폐결핵으로 진단될 경우 전염의 위험이 있어 사회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합니다. 다제내성결핵이 아닌 경우 2주 이상 약을 복용하면 전염력은 거의 소실됩니다. 하지만 개인의 병의 진행 상태에 따라 전염력이 소실되는 기간이 달라질 수 있어, 학교나 직장으로 복귀할 때는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결핵을 예방하는 방법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영양섭취, 휴식 등으로 평소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흡연자는 금연이 필수이고, 여러 사람과 접촉이 많은 직업을 가진 경우 결핵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결핵이 아닌지 점검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렸을 때 결핵예방백신을 접종하면 평생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 완전히 예방은 못합니다.

BCG접종은 신생아와 어린이에게 생길 수 있는 중증 결핵을 예방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쉽게 감염이 됩니다성인에 비해 결핵 감염 위험이 5배나 노픕니다.

여기에 합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높은데, BCG효과는 10~15년 정도입니다.

그래서 15세 이후 결핵환자가 늘어납니다절대 접종했다고 안전하다는 생각은 버려야겠습니다.

 

결핵에 걸렸다 나으면 면역이 생길까요?

 

몸 안에 결핵균이 소수 살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균이 다시 활동해 결핵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결핵은 6개월 가량 꾸준히 치료받으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치료 중간에 약을 제대로 복용치 않으면 약물에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워집니다결핵균은 다른 균에 비해 증식 속도가 매우 느려 치료 기간 또한 깁니다약 종류와 갯수도 많은데, 결핵을 잘 치료하려면 무엇보다 꾸준한 약 복용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