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원인과 증상 예방방법과 음식

2017. 11. 15. 07:37 건강

 

 

 

앉았다 일어날 때 눈앞이 캄캄하고 머리가 어지러울 때 있으신가요?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 보셔야 하는데요.

 

기립성 저혈압은 어떤 것인지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갑자기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어지러운 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갑자기 일어나더라도 몸의 자율신경계가 적절하게 반응해

혈압이 저하되지 않고 유지가 되기 마련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면 혈압이 유지가 되지 않아

갑작스럽게 혈압이 떨어지면서 발생되는데요.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은?

 

혈압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되어

현기증, 구역질, 실신 등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목 뒤쪽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순간적으로 허혈로 인해

눈 앞이 캄캄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자율신경계 기능의 부전, 체액 결핍, 반사성 실신 등 원인은 다양합니다.

또한 고혈압제 복용이나 정신질환 치료 등 약물 복용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일 약물 복용 없이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예방방법

 

기립성 저혈압은 옆으로 누워 안정을 취하면 쉽게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꼭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규칙적인 식습관, 3대 영양소 + 비타민, 무기질 등 균형잡힌 식사

* 술은 혈관확장을 할 수 있어 금주하시기 바랍니다.

* 수면 중에 머리는 15~20도 가량 올린 상태가 좋습니다.

* 아침에 깬 뒤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몇 분 정도 앉아 있다 서서히 일어납니다.

* 오랫동안 서 있는 경우 다리에 정맥혈이 모이는걸 방지하기 위해

  압박스타킹을 신는게 도움이 됩니다.

* 걷기 운동 등 규칙적인 운동은 근력과 혈관의 적응력을 높여줍니다.

* 허리 구부리지 않기.  바닥의 물건을 집을 때 무릎을 먼저 꿇고 집는 게 좋습니다.

* 더운 여름에는 사우나 등 땀이 많이 나거나 탈진이 올 수 있는 상황은 피해주세요.

 

 

 

 

 

기립성 저혈압에 좋은 음식

 

적당량의 소금

 

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면 적당한 양의 나트륨 섭취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나트륨은 섭취한 체액 보존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과 같은 또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하루 소금 10~20g 정도가 좋습니다.

식단에 소금의 양을 늘리는 결정은 충분히 의사와 상의한 뒤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

 

빈혈과 비타민 b-12의 결핍은 혈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철분 보충하시고, 비타민보충제로 부족한 비타민을 공급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혈장량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탈수증은 기립성 저혈압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하루에 1.25~2.5리터의 물이나 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와 과일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나트륨 섭취시 칼륨손실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바나나 등)과 채소를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C, 비타민A, 섬유질도 풍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