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망치는 습관과 눈을 지키는 생활수칙

2017. 8. 7. 07:54 건강

눈을 망치는 습관이라...

전 시간에는 눈비비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눈을 비비면 안구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눈을 망치는 습관들이 있어 알아보겠습니다.

 

눈비비기에 대한 내용을 보시려면 밑의 글을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위험한 눈비비기. 안구질환 조심

 

 

  눈을 망치는 습관과 눈을 지키는 생활수칙

 

1. 산소 부족

 

눈은 하루에 2만 번 이상 깜빡이고 눈의 근육은 10만 번 이상 움직인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의 경우 실내생활을 주로 하기 때문에 좋은 공기를 들이마실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점심먹고 잠깐의 시간 정도...

 

우리 몸에 산소가 부족하면 근육운도을 가장 많이 하는 눈 근육이 타격을 제일 먼저 받게 됩니다.

눈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눈 근육과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근시, 노안이 빨리 오게 된다고 합니다.

 

2. 지나친 약물

 

두통약, 소화데 등 약물을 의사 처방없이 자주 복용, 아픈 증상이 사라졌는데도 계속 먹는다면

약이 가진 해독령이 산소공급을 방해하고 면역력도 떨어뜨립니다.

 

3. 수면이 부족한 경우

 

깨어있는 시간이 길수록 눈은 피로를 많이 느낍니다.

 

눈 건강을 위해서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고, 눈을 수시로 깜빡이고,

눈을 감고 상하좌우로 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나쁜 자세를 유지하면

 

의자에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있는 습관이 있다면 눈 건강을 의심해 보세요.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으면 엉덩이와 허벅지가 체중에 압박을 받아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는것은 눈으로 가는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것입니다.

 

 

눈을 지키는 생활수칙

 

미세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외출 전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의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과 염증을 유발하는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해야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이상일 경우 렌즈보다는 가급적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눈 건강에 좋습니다.

 

청결하게 보내기

 

여름철에 가장 주의해야 할점은 눈병입니다. 대표적으로 유행성 각결막염과 아폴로눈병이 있는데요 바이러스에 의한 눈병이므로 비비거나 하는 행위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수건, 비누, 침구는 따로쓰고 손을 자주 씻어 예방해야 합니다. 아이섀도나 마스카라 등도 안구건조증과 안검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깨끗하게 클렌징 해야하고 미용목적의 렌즈를 다른사람과 돌려 쓰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눈 비비지 않기

 

눈이 가렵거나 충혈될 때 비비면 손에 있는 세균이 결막에 침투해 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손을 깨끗이 씻되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을 이용해 이물질을 흘려보내주세요.

 

 

눈 찜질하기

 

신체의 온도보다 조금 따뜻한 40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셔 전자렌지에 약 30초간 데워 5분 정도 찜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온찜질은 눈의 피로를 해소, 눈의 기름샘을 청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름샘에 있는 분비물을 제거해 원활한 순환을 돕고, 안구건조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다래끼가 생길 경우에는 온찜질을 통해 눈 주변 근육을 풀어주고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순환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