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부위마다 열량이 다르다. 가장 고열량 부위는

2017. 12. 1. 07:35 생활정보 및 재테크

 

 

 

닭하면 생각하는 것이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치킨이죠.

통닭이라고도 부르는 닭을 기름에 튀긴 음식이 제일 사랑을 받는 거 같아요.

 

그런데 닭고기의 부위마다 열량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계시나요?

 

닭요리도 참 많은데요.

백숙, 삼계탕, 치킨, 찜닭, 닭볶음 등

 

닭의 부위별로 다양한 먹거리로 재 탄생하는데요.

닭 부위별 열량과 가장 높고, 낮은 열양을 가진 부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닭가슴살

 

살에 민감한 여성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부위이죠.

닭가슴살의 단백질 함량은 42.0%로 절반 정도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방 역시 가장 적어 살을 뺄 때 영양을 보충하는 육류로 안성맞춤인 부위입니다.

열량은 100g당 102kcal로 닭고기 부위 중 가장 낮습니다.

 

 

 

 

 

안심

 

닭안심살은 닭가슴살 안쪽에 있는 부위로 영양 구성과 맛은 닭가슴살과 비슷하답니다.

닭안심살 역시 지방이 거의 없는 고단백 저칼로리 부위로 담백한 맛을 내며,

열량은 100g당 102kcal로 닭가슴살과 같습니다.

 

 

넓적다리

 

닭윗다리살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닭넓적다리는 근육량이 많지만 지방도 적당히 함유하고 있어

퍽퍽하지 않고 닭다리와 비슷하게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코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열량은 100g당 119kcal랍니다.

 

 

 

닭다리

 

치킨을 시키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부위이죠.

요즘도 고민을 한답니다.

닭다리가 가족별로 먹을 수 있음 좋을텐데 하고요.

 

닭다리는 운동량이 많아 근육이 많지만, 고기의 결이 부드러워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부위랍니다.

그래서 사랑을 받는 부위 중 한 곳이죠.

 

닭발

 

다리살을 제거하고 남은 발 부위로 살보다는 뼈와 껍질이 대부분입니다.

오도독하며 씹히는 식감때문에 여성분들도 야식이나 술안주로 많이 찾으시는데요.

닭발은 콜라겐 성분이 풍부해 피부미용, 혈압 강하에 좋다고 해요.

어린이 두뇌계발과 성장에도 좋다고도 하네요.

열량은 100g152kcal입니다.

 

 

 

 

 

닭날개

 

날개의 첫번째 관절 끝부분을 말하는데요. 

운동량이 많아 쪽득한 식감으로 이 부분도 많이 먹는데요.

지방 함량이 높아 육즙이 풍부하지요.

 

껍질에는 콜라겐 비율이 높아 쫄깃하며 고소한데요.

열량은 100g당 218kcal로, 닭가슴사르이 2배가 넘는 높은 열량입니다.

 

 

살에 민감한 분들은 닭날개와 닭발은 조심해야 할 부위네요.


이 글을 쓰다보니 닭고기가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요.

왠지 닭발과 닭날개가 더 먹고 싶은 생각이 부쩍드네요.

 

콜라겐, 피부미용, 두뇌계발, 성장이란 글이 팍 와닿네요.

 

내일이 마침 토요일이고 하니 가족들과 닭고기 파티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