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손상 유형과 응급처치방법

2017. 10. 31. 19:22 건강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주혁의 부검 결과 사인은 심근경색이 아닌 두부손상이라고 하는데요.
 
두부손상이란 외부의 충격으로 머리에 손상을 입은 상태를 말합니

 


크게 두개골과 안면 골절로 인한 직접적 손상과 두피열상·뇌진탕·뇌출혈·두개내출혈·뇌좌상 등의

간접적 손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

두개골이 골절된 것을 개방두부손상이라고 하고, 두개골 골절이 없는 경우에는 폐쇄두부손상이라고 합니.

원인의 대부분은 교통사고와 작업장 안전사고로 나타나는데요

 

 

 

 

두부손상의 유형

교통사고와 같은 갑작스런 상해로 인해 신체의 머리 쪽에 입게 되는 부상을 두부손상이라고 합니다.

 

뇌진탕, 뇌좌상

 

두부에 넓은 면에 외력이 작용하여 잠시 의식을 상실하였다가 수 초 내지 단시간 내

의식을 회복하는 것을 뇌진탕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큰 후유증없이 환자가 안정을 취하면 후유증이 나타나지 않고 회복될 수 있습니다.

충격이나 압박에 의해 뇌조직내 기질적인 손상을 일으킨 상탤를 뇌좌상이라고 합니다.

 

두개골골절, 두개강내출혈(뇌출혈) 등이 있습니다.

 

 

 

 

두부손상으로 인한 후유장해

 

식물인간

깨거나 자는 기능, 호흡, 배변, 배뇨와 같은 식물성 기능은 있으나 작위운동 섭식 발성과 같은 동물성 기능은

상실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식물인간의 여명기간이 단축되어 이르면 사망을 하게 되는데, 사망원인은 호흡기합병증입니다.

 

운동능력 소실/마비

중증 뇌손상 또는 척추골절, 척추신경손상으로 인해 사지의 감각과 운동이 소실된 상태를 ㅁ ㅏㄹ하ㅏㅂ니ㅏㄷ.

 

외상성 간질

발작적으로 오는 의식장해, 경련 등 주증상으로 하는 질환

 

기질적 뇌증후군

두통, 현훈, 기억력장해, 집중력장해, 성격변화, 분노조절, 불면증 등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은 다양합니다.

성격, 직업, 보상관계 환경 등 관련이 있는 경우는 외상으로 인한 증후군이며,

뇌의 기질적 손상이 있는 경우 기질적 뇌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두부손상 응급처치(매우 중요)

 

교통사고로 두부손상이 있는 경우 사망율이 높고, 응급치료를 요하며, 심각할 경우 회복이 되더라도

뇌 손상의 문제로 심각한 후유장해를 남길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율 중 두부손상은 75~80%를 차지할 만큼 절대적이랍니다.


먼저 출혈이 일어난 경우에는 깨끗한 거즈나 손수건을 사용하여 지혈하고,

기도를 확보하여 호흡을 유지시킨 다음 맥박을 확인합니다.


또한 귀나 코로부터 맑은 물(뇌척수액)이 흐르는 경우 소독된 거즈로 살며시 덮어 두되

절대 탄력붕대 등으로 압박하지 말아야 합니다.

구역, 구토, 의식 저하 등 뇌압 상승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머리부위를 30도 정도 올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환자의 회복이 우선이므로 어느 정도 재활이 가능할 때까지 치료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요.

환자의 상태가 심각할수록 장기 치료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