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페이 랍신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2018. 2. 11. 21:48 생활정보 및 재테크

2017년 2월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티모페이 랍신 선수

 

티모페이 랍신(Timofey Lapshin)  1988년 2월 3일 31세로 용띠라고 해요.

 

 

 
 
 
 
 
 
 
 
 
 
러시아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출신으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월드컵 6회 금메달에 빛나는 최정상급 실력의 선수랍니다.
 
2017~2018 월드컵 1차 <13위> → 2차 <16위> → 3차 <8위>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티모페이 랍신, 러시아에서 귀화한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바이애슬론 러시아 대표선수로 활동하다 2017년 2월 한국으로 귀화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러시아 대표팀의 파벌 문제로 인해 대표팀 선발에서 탈락한 이후, 러시아에서 랍신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2017년 5월에는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으로 평창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었는데,
다행이 재활훈련으로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사람들에게는 많은 인기가 없는 동계 올림픽 종목이어서인지 잘 알려지지 않은 바이애슬론.
저도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바이애슬론은 유럽에서 인기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월드컵만큼은 아니지만 한겨울에 그런 열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바이애슬론의 주제가가 따로 있을 정도라니 인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바이애슬론은 스키타면서 사격하는 운동 종목인데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사냥꾼들이 소총을 메고 스키를 타며 돌아다니다가 사냥감을 발견하면
총을 쏴 잡던 것으로 부터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스웨덴, 노르웨이의 군인들에게 전파되어 사냥의 효율성과 재미를 위해 스포츠와 유행으로 번지며
1958년 오스트리아에서 첫 세계선수권대회를 열게 된 후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바이애슬론의 묘미는 스키를 타고 내려와서 사격을 할 때인데요.
스키를 잘 빠르게 탈 수 있으면서도 사격 솜씨까지도 갖추어야하는 고난도 스포츠이다.
특히 바이애슬론은 경기장에서 볼 때 더 재미있고, 관중들의 반응도 재미있는데요.
 
바이애슬론 국가대표들이 맞추어야하는 과녁은 총 5개로 관중들은 5번을 조용히 있다가 함성을 지르고,
조용히 있다 함성을 지르는 것을 5번 반복하게 됩니다.  
바이애슬론에서 더 중요한것은 스키보다 사격 솜씨라고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는데요.
 
아무래도 사격의 결과로 점수를 내기 때문일텐데요.
 
 
티모페이 랍신 선수는 작년 12월에 열린 바이애슬론 월드컵에서
역대 한국 남자 선수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진가를 증명했습니다.
 
국가대표 팀 박철성 감독에 의하면 귀화한 선수 중에서도
특히 친화력이 뛰어나 다른 선수와 잘 어울린다고 해!
 
티모페이 랍신 선수는 남자 스프린트 10킬로미터와 남자 단체출발 15킬로미터,
남자 추적 12.5킬로미터, 남자 개인 20킬로미터 종목에 출전예정이랍니다.
 
한국인들에게 아름다운 바이애슬론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티모페이 랍신 선수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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