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을 때 배 아프면 과민성 장증후군 의심 포드맵 음식 조심

2018. 4. 7. 09:04 건강

배가 아플 때 그냥 잘못 먹어서 아님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때가 있는데,

스트레스 받을 때 배 아프면 과민성 장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이란 기능성 위장관 질환의 하나로 특별한 원인 없이

장이 예민하게 반응해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인데,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지만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심각한 질환은 아니나 수시로 화장실을 찾게 되어 불편을 겪게 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발병 원인
 
정확히 밝혀진건 없지만 예민한 장 감각, 장 운동 이상, 신체정신적 요인,
면역 활성, 호르몬 조절 이상, 소장세균 과다 증식, 유전 등이 영향을 줍니다.
그 중 스트레스도 큰 영향을 주는데, 과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균형이 깨지면서 장 움직임에 이상이 생긴다. 
움직임이 지나치게 빠르면 설사, 느리면 변비가 생깁니다.
그 외 음주나 자극적 음식의 섭취도 과민성 장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 의심 증상
 
식사 후 혹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복통이나 배의 불쾌한 기분이나 대변을 하고 나면 증상 완화
대변보는 횟수가 하루 3번이나 3일에 한 번 보기도 어렵기도 하고,
대변에 코 같은 점액질이 나오거나 시원하지 않고
또 화장실을 가고 싶다면 과민성 장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는 음식 섭취 조절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있는데,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인은 피해야 합니다. 
(과식, 빨리 먹기, 매운 음식 등)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 음식 또한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포드맵 식품이 그 중 하나인데,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아
 설사, 가스를 유발,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줄이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 찾아 예민한 장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 치료제
 
항경련제, 변비약, 지사제 등 약물로 증상을 완화하는 정도이며
재발이 잦기 때문에 식습관 개선, 심리적 안정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과민성 장증후군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증상이 좋아졌다 악화되긴 하나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포드맵 적은 음식과 포드맵 많은 음식
 
포드맵 많은 음식
 
사과, 배, 망고, 체리, 수박, 복숭아, 마늘, 양파, 아스파라거스,
밀, 보리, 우유,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콩류, 꿀, 버섯류, 액상과다(콜라, 사이다) 등
 
포드맵 적은 음식
 
바나나, 오렌지, 딸기, 고구마, 감자, 토마토, 쌀, 유당 제거우유나 요구르트, 고기류
 
유당 제거한 유제품 먹으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예방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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