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잘 삶는 방법

2017. 10. 5. 21:25 생활정보 및 재테크

 

 

 

각종 오염물로 늘 얼룩을 달고 사는 아이옷과 흰 옷들은 쉽게 더렵혀지고

기본 세탁만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 특성이 있지요.

 

그래서 더 자주 세탁하고 더 자주 삶게 되는데요.

흰옷은 더욱 하얘지고 소독 효과도 있는 웰빙!

 

 

빨래 잘 삶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해요.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테지만 혹 모르는 분들 위해

포스팅해볼게요.

 

 

 

 

 

 

1. 애벌빨레를 마친 빨래를 냄비에 넣고 가운데에 달걀 껍질을 넣어 줍니다.

 

표백제를 쓰게 되면 쉽게 하얘지는 대신 빨래가 상할수도 있지만,

달걀 껍질은 천 상할 염려 없이 아주 하얗게 표백해 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2. 흙이나 먼지 등으로 잔뜩 오염된 아이 옷은 레몬을 이용해 삶으면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기본 세탁을 끝낸 다음 얇게 썬 레몬을 그냥 찬물에 넣고 옷과 함께 끓이면 됩니다.

심한 때도 잘 빠지고 깨끗하고 하얗게 세탁이 되고 살균 효과도 크답니다.

 

 

 

 

3. 때가 잘 지지 않는 기름 때나 찌든 때 같은 얼룩이 생겼다면 소금물에 삶아 빨면 됩니다.

 

1리터에 소금 1큰술 정도의 분량을 잘 풀어준 뒤, 이 물에 빨랫감을 넣어 뚜껑을 덮은 채로 삶아 주면

기름 때, 찌든 때는 빠지고 흰 옷은 더욱 하얘진답니다.

 

4. 행주나 양말, 손수건, 흰 옷 등을 삶을 때 설탕을 1찻숟갈 정도 넣고 삶아 보세요.

 

설탕하실텐데요.

끈적임은 전혀 남질 않고 하얗게 세탁이 된답니다.

 

그리고 보너스 하나 더 알려 드릴게요

지금은 방부제가 안들어간 섬유린스가 나오지만 예전 제품들은 다 방부제가 들어 있었답니다.

방부제를 피하기 위한 방법인데요바로 베이킹 파우더를 이용하는 거랍니다.

베이킹 파우더는 식품가공에 사용하는 팽창제의 일종이지만 아이 피부에 전혀 부담이 없는 천연 섬유유연제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방법은 큰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채운 뒤 파우더를 녹이면 됩니다.

빨래량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아이 옷은 그리 많치 않으니 50g 정도면 적당하답니다.

베이킹 파우더를 이용하면 섬유도 부드러워지고 하얀 옷은 더 하얗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랍니다.

 

베이킹 파우더를 이용해 옷감도 보호하고, 하얗고 깨끗한 세탁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