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식생활 달인되기

2017. 9. 29. 02:30 생활정보 및 재테크

 

 

 

 

식생활 달인 되기

 

균형 잡힌 음식을 맛있게 먹는 일은 일상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주부가 시간 이 없거나 몸이 피곤해서 외식을 자주 하게 되고, 간편한 인스턴트 음식으로 식탁을 차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날이 길어지 면 영양의 불균형뿐 아니라 각종 식품 첨가물도 걱정되고 경제적인 낭비가 많아진다. 꼭 내 손으로 만들어 먹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갖기보다는 좀더 즐겁고 쉽게, 빠르게 음식을 준비하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외식을 할 경우에도 영양소 를 생각하고 기분 전환을 위한 기회로 만들어 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혜1- 간단 식탁 차리기

 

바쁜 아침 시간에는 이것저것 반찬을 챙겨 내는 일도 부담스럽다. 커다란 트레이에 기본적인 밑반찬과 다음날 먹을 반찬을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에 통째로 꺼내 놓으면 따로 식탁을 차릴 필요가 없다. 특별히 요리를 하지 않아도 되 고, 밥과 국 정도만 담아내면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물론 설거지도 간편해진다.

 

 

 

 

-지혜2- 전자 레인지로 재료 밑손질하기

 

전자 레인지는 음식의 맛이 떨어지고 전자파의 위험이 있다고 여겨지지만 역시 가장 편리한 가전 제품 중 하나이다. 씻은 감자에 랩을 씌워 삶아 두었다가(1개당 3~330) 듬성듬성 썰어 찌개에 넣거나 카레에 넣어도 좋다. 시금치도 씻어 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뒤 랩에 씌워 가열하면(2~3) 금방 데친 상태가 된다. 찬물에 시금치를 씻어 낸 뒤 참기름에 무 치거나 참깨 드레싱을 부어 즉석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재료를 밑손질하면 냄비에 익히는 것보다 훨씬 쉽 다.

 

-지혜3- 식생활 일기 적기

 

가족들이 먹는 음식의 종류나 양, 배변 기록, 운동량 등을 꼼꼼하게 노트에 기록한다. 두세 달 후에는 가족의 체중 변화나 어떤 음식에 대한 몸의 반응, 식생활 습관을 파악할 수 있다. 건강 유지의 기초가 되는 식생활을 바로잡는 기회가 되어 준 다.

 

-지혜4- 웰빙 조미료 준비하기

 

조미료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을 비교했을 때 조금 비싸더라도 소량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것을 구입한 다음 취향에 따라 추가하여 다양한 맛을 즐기도록 한다.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여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하거나 여러 가지 식품 가루를 섞어 고유의 조미료를 만들어도 좋다. 기본적인 조미료는 소금과 설탕, 간장, 맛내 기술, 된장, 식초, 후춧가루이고 기호에 따라 마요네즈, 우스터소스, 굴소스, 토마토 케첩, 두반장, 올리브잎 등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