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눈비비기. 안구질환 조심

2017. 8. 7. 07:04 건강

많은 사람들이 피로하거나 눈이 건조하다고 생각될 때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눈을 비비는 행동이 심할 경우, 각막에 상처가 생기거나 형태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

 

눈이 뻑뻑해서 무심결에 눈을 비비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저도 오늘 눈을 비볐었는데, 나쁜 습관 중 하나라고 합니다.

 

눈 비비기 별 것 아닌 습관같지만, 안구는 오감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시각을

담당하는 기관이랍니다.

 

 

  위험한 눈비비기 안구질환 조심하세요.

 

 

각막은 빛을 굴절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해 통증을 일으켜

안구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한 각막이 손상을 입거나 형태가 변형된다면, 당연히 우리의 시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손에 붙어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눈에 들어가면 안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흰자위에 결막염, 눈동자에 각막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 밑의 모세혈관에서 수분이 대량으로 빠져나와 눈을 붓게도 합니다.

 

자주 눈을 비비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각막에 상처가 생기거나 심지어는

모양까지 변형되어 시력이 떨어지고

원추각막이 되어 실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받았다면 더욱 주의하세요.

 

라식 수술의 경우는 눈을 비비면 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라섹 수술의 경우는 각막상피만 벗겨내기 깨문에 절대 비벼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특히 수술 후 2주는 눈을 비비지 않도록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럼 눈이 가려울 때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눈이 가려울 때는 눈을 비비지 말고 얼음찜질을 해주시면 됩니다.

가려울 때 넣는 안약에는 스테로이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과다사용할 경우에는 백내장과 녹내장이 생길 수 있으니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