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 증상과 극복법을 알아봐요!

2017. 8. 24. 06:53 건강
국어사전 : 갱년기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 대개 마흔 살에서 쉰 살 사이에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데,

여성의 경우 생식 기능이 없어지고 월경이 정지되며, 남성의 경우 성기능이 감퇴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100세 시대라는 말을 들어보셨지요?  당신은 중년에 해당하시나요?

 

UN에서 전 세계 인류의 체질과 평균 수명에 대한 측정 결과 연령 분류 표준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하였는데,

UN발표 자료에 의하면 사람의 연령 단계를 새롭게 5단계로 나누었다고 해요.

 

0세~17세 미성년자

1세~65세 청년

66세~79세 중년

80세~99세 노년

100세 이후 장수노인

 

아직 청년에 해당하네요.  65세까지가 청년이라니...

그래도 40대 후반에서 50대쯤 나타나는 여성갱년기는 피해갈 수 없는데요.

그렇다면 갱년기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여성 갱년기 증상과 몸 상태에 맞춰 극복법을 알아봐요

 

 

나이가 들면 신체가 노화되어 여성의 생식기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증상을 갱년기라고 하는데요.  두 번째 사춘기라고도 하지요.

보통 폐경기는 50세 전후로 나타납니다.

 

그렇다고 모든 여성들이 다 갱년기 증후군을 호소하지는 않습니다.

다행히 증상을 못 느끼는 여성도 있으나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령 증상이 없어도 폐경 후에는 심혈관계 질환, 퇴행성골관절염 위험군에 들어가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요즘은 남성에게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남성호르몬이 감소가 되어 여성들보다 더 빨리 나타나기도 합니다.(흡연과 음주 등으로)

 

 

여성 갱년기의 증상

 

폐경이 시작되기 전에는 관절통이나 안면홍조, 정신적으로는 급격한 기분 변화.

3~5년 후에는 질염, 방광염 등 비뇨기와 생식기 질환을 대비해야 합니다.

후기에는 골다공증, 성인병 등 건강 문제가 발생이 됩니다.

 

그 외에 두통, 우울증, 수면장애, 질 건조증, 요실금,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벼우면 자연스레 극복이 가능하지만, 일상 생활이 불편할 정도라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몸만이 아니라 마음도 힘든 갱년기.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고 우울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숙면을 취할 수 없고 얕은 잠을 자며 자주 깹니다.

이로 인해 결국 고질적인 수면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의 감퇴로 체지방이 쉽게 쌓이기도 합니다.

고단백, 저탄수, 저지방,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차리는 것이 좋은데요.

 

뼈 기능이 약해지기 쉬운 갱년기이므로 본인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실행하면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여성 갱년기 증상을 10가지로 나누어보았습니다.

 

 1.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고 식은땀을 흘린다.

 2. 온몸이 나른, 쉽게 피로를 느낀다.

 3.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인다.

 4. 가슴이 두근거리고 두통이 자주 생긴다.

 5. 손발이 자주 저린다.

 6. 불안, 초조, 예민하여 감정기복이 심해진다.

 7. 가슴이 답답하고 쉽게 짜증이 난다.

 8. 눈물이 많아지고 우울증이 생긴다.

 9.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해진다.

10. 갑자기 건망증이 심해진다.

 

 

여성갱년기 극복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블루베리는 뇌 기능 활성화 및 항산화 지수가 높은 과일 중 하나이고,

가지는 수분이 많이 들어있고,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시켜 노화를 막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