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증상과 예방법

2017. 6. 22. 06:15 건강

과도한 고온 환경에 노출되거나, 더운 환경에서 작업, 운동 등을 시행하면서 신체의 열발산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고체온 상태가 되면서 발생하는 신체 이상을 말한다. 고전적인 열사병의 정의는 40℃ 이상의 심부체온,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 무한증(땀이 나지 않는 것)의 세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무한증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고체온증과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을 보이는 환자는 열사병을 반드시 의심해야 하는데, 여러 장기를 손상시키는 응급 상황이므로 즉각적으로 처치하지 못하면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열사병의 원인은 과도한 고온의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거나, 더운 상태에서 육체 노동이나 운동을 지속할 때 시상 하부에 위치한 인체의 체온 유지 중추가 그 기능을 잃게 되면 열사병으로 진행한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인체가 고온 환경에 노출되면 시상하부 온도 조절장치와 관련된 온도 수용체에서 땀을 내고(발한), 피부의 모세혈관을 확장하며, 열생산을 감소시키고, 심박출량을 증가시키며, 호흡을 증가시키는 것과 같은 기전으로 열을 몸 밖으로 발산하여 체온을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보상 기전이 오랜 시간 지속되거나 한계를 벗어나면 시상하부 온도조절 중추가 기능을 잃게 되고, 인체는 체온을 외부로 발산하지 못해 중추신경, 근육, , 콩팥 등의 다양한 장기가 영향을 받게 된다. 젊은 층에 많이 발생하는 운동성 열사병과 노인층에 주로 발생하는 고전적 열사병으로 나누기도 하나, 증상과 치료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어 임상적으로 엄격히 구별하지는 않는다.

 

열사병의 증상

+ 기온이 높은데 손발이 차가워져 온다.

+ 대량으로 땀을 흘린다.

+ 기온 이상으로 몸이 뜨겁게 느낄때

+ 땀이 나지 않는다.

 

+ 몸 전체가 마른 느낌이 든다.

+ 손등의 피부를 집어도 빨리 돌아 오지 않는다.

+ 평상시보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 굉장히 목이 마르고 물을 원한다.

 

 

두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것 같으면 일사병의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높은데 전혀 땀을 흘리지 않는 것은 매우 위험한 징조이니 휴식 할 수 있다면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서 휴식합시다.

열사병은 신체에 더운 환경에있는 것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증상의 총칭으로 열사병 증상과 특징에 따라 분류됩니다.

 

열 실신 더위로 인해 혈관이 퍼져 급격히 혈압이 떨어지고 뇌에 흐르는 혈액이 줄어듭니다. 얼굴이 창백하고 현기증으로 어질 어질하고 심한 경우는 쓰러져 실신해 버립니다.

 

열 경련 더위에 운동이나 일을 해서 대량의 땀을 흘린 것으로, 혈액의 염분이 손실되었을 때 나타나기 쉽습니다. 손발에 쥐가나거나 근육의 통증이나 경련 등이 주된 증상입니다.

 

열 피로 대량으로 땀을 체내의 수분이 부족할 때 나타납니다. 열 경련과 함께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특히 운동시 주의하십시오. 머리가 멍하고 집중하지 못하거나 몸의 나른함 · 두통 · 구토를 일으킵니다.

 

일사병은 더위에 의해 체온이 급상승하여 일어나는데, 심해지면 몸이 달아 뜨거운 의식이 몽롱해져 불러도 반응이 둔해지기도 합니다.

 

열사병의 검사는 열사병을 진단하는 특이 검사는 없으며, 직장 체온이나 식도 체온 등으로 심부 체온을 측정하고,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 열사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을 배제하게 된다. 다발성 장기 손상이 발생하므로 신기능 검사, 간효소 수치 측정, 갑상선 호르몬 검사, 심전도 검사, 뇌파 검사 등이 이용될 수 있다.

 

열사병의 예방법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더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할 경우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준다. 관련 기관으로부터 혹서 경보 등이 발령되었을 경우는 시원한 곳을 찾아 이동하고, 혼자 있을 때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특히 노약자의 경우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에서 혼자 잠이 들거나 남겨지는 경우가 없도록 하며, 술을 마시고 그런 곳에 가지 않도록 한다.

대개 혼자 생활하는 노인이나 에어컨 시설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가정, 시설에 거주하는 노약자가 열 관련 질환에 취약하다. 기저 질환을 갖고 있거나 평소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도 열사병에 노출되기 쉽다. 환자가 열사병이 의심되면 빨리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긴 뒤, 찬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덮고 선풍기 등을 이용해 시원한 바람을 쏘이도록 해주며, 의식 저하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즉시 의료 기관으로 이송하도록 한다.

 

열사병이라 느낀다면 무엇보다 우선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몸이 열을 가진 상태이기 때문에 몸을 차게하려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게 됩니다. 그만큼 몸에서 수분이 빠져 버리기 때문에 탈수 증상을 야기하구요. 몸이 뜨겁고 땀이 많이 나올 때는, 신속하게 땀으로 잃어버린 수분을 찾게 해주는 것이 급선무

 

수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단번에 물을 마셔도 체내에 머물지 않고 과도한 수분으로 배출되어 버립니다. 조금씩 천천히 컵 1 개분 200cc 정도를 마시는 것이 이상적인데요.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하루에 몇 차례에 나누어 조금씩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열사병 예방을 위해서는 적합한 마시는 방법입니다. 일도 적당한 휴식을 취하면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물 또는 차보다 스포츠 음료?

목이 마를 때 커피나 홍차, 녹차 등의 카페인을 포함한 음료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이 있어 수분이 배출되기 쉽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경우 수분이 필요한데 더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좋지 않아요. 그냥 일반 물을 마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수분에 물도 좋지만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스포츠 음료가 더 적합합니다. 물을 마시면 수분을 보충 할 수 있지만, 땀과 함께 염분 등은 보충할 수 없습니다. 그 점에서 스포츠 음료는 염분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열사병 대책에 좋습니다. 그러나 시판되는 스포츠 음료는 필요 이상으로 당분을 포함하기 때문에 적당히 마시는게 좋습니다.

 

 

작년에 폭염으로 온렬 질환자의 수가 많이 발생하였는데, 특히 노인이 한낮 무더위에 농사일을 했다가는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정오부터 오후 7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 등을 통해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고 복지부 관계자가 말을 한 적이 있는데요.

 

보건복지부에서 말하는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알아보고 열사병 증상과 예방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카페인 음료, 주류 등은 자제하세요.

시원한 물로 목욕, 샤워하세요.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으세요.

외출시 햇볕을 차단하세요(양산, 모자 등 착용)

무더위 시간(12~오후 5)에는 외출을 자제하세요.

무더위 시간에 밭일 등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세요.

힘들 땐 가까운 무더위 쉼터(마을회관 등)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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