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 지출에 대한 조언

2017. 10. 3. 07:43 생활정보 및 재테크

 

김생민의 영수증 - 지출에 대한 조언

택시비는 3000원대 이하로 줄이기

 

작은 소비부터 줄이라는 것인데, 커피값과 택시비도 모으면 큰 돈이 되기 때문이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꼭 필요한 부분에서 택시를 타는데, 기본요금 구간만 택시를 타는 것이다.

아주 급한 회의나 빨리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택시를 타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택시는 no!

 

직장인들이 커피를 마시는 횟수도 만만치 않다.

900원에서 4500원까지 다양하나, 만약 4500원짜리 1잔을 매일 마신다면 월 12만원이 소비가 되니 말이다.

 

작은 소비를 줄여도 한 달에 30여만원 안팎의 저축을 늘릴 수 있다.

 

 

 

 

착한 빚은 저축이다 - 모기지 원리금 상환

 

주택담보대출을 원리금 상환의 방식으로 꾸준하게 갚아 나가는 것도 김생민이 권하는 방법

 

대출을 받아 이미 집을 구입했다면 원리금을 갚아나가는 것이 저축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350만원 가량 월급 받는 직장인에겐 '35 15 전략'을 추천(150만원을 쓰고 200만원은 저축을 한다는 내용)

 

 

 

파생소비를 조심하라 - 레인부츠 사면 양말까지 사야하는 게 문제

 

한 가지 구매품에서 파생돼 나오는 연속적 소비를 경계해야 한다.

 

레인부츠+레인부츠용 양말, 발냄새 제거가루 및 청바지+어울리는 티셔츠 등

한 상품을 사려면 그에 따르는 다른 상품까지 사야하는 경우가 많아 지출을 더 하게 된다.

 

 

 

신중한 소비 - 돈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돈에 눈이 달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돈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표현이다.

 

"돈을 존중,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는 돈이 들어오지만, 함부로 쓰는 사람에게는 돈이 떠나간다"

많이 들어본 말일 것이다..

 

지금이 바로 신중한 소비가 필요한 때가 아닐까 싶다.

핸드크림 바르고 만지면 발암물질이 60배 더 나온다

2017. 8. 6. 04:30 건강

건조한 손을 보호하기 위해서 바르는 핸드크림..

 

핸드크림을 바르고 나서 이걸 만지면 위험하다고 하는데그게 무엇일까요?

우리가 자주 보는 것이고, 자주 만지는 것 중에 하나랍니다.

그런데 위험하다니 충격적이네요.

 

바로 영수증을 만지는 습관인데요.

 

핸드크림을 바른 손으로 영수증을 만지면 왜 위험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핸드크림을 바르고 영수증 만지면 발암물질이 60배 더 나온다

 

핸드크림을 바르고 영수증을 만지면 글씨들이 순식간에 녹아 나옵니다.

잡고만 있어도 위험하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핸드크림을 바르고 영수증을 만지면 화약 약품이 묻어나옵니다.

 

 

핸드크림에는 다양한 물질을 녹여내는 용매제가 들어 있고, 계면활성제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핸드크림을 바르고 영수증을 만지면 비스페놀 A의 흡수를 돕는데, 바로 이게 발암물질이랍니다.

 

비스페놀 A는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플라스틱을 제조할 때 쓰입니다.

인체에 유입이 되면 내분비계 기능이상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소화기관으로 흡수되는 비스페놀A99% 간장을 통해 제거가 된다고 하네요.

그러나 피부를 통한 흡수는 혈액 속에 오래남아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밝혀진 사실이라고 합니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팀 연구자료에 의하면 핸드크림 바른 손으로 영수증을 2초만 잡고 있어도 피부의 비스페놀 A수치가

235마이크로그램이 됐다는 내용입니다.

 

비스페놀 A의 안전기준치가 4마이크로그램인데, 무려 60배가 더 나왔네요.

 

그것도 단 2초만에..  이 결과가 정말 충격이네요.

 

손세정제, 핸드워시스킨케어 제품에는 비스페놀 A100배까지 높이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여성이나 어린아이는 흡수율이 더 높다는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피부가 얇고 부드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영수증 만진 손으로 아이 얼굴을 만지기도 하고, 밥을 먹여주기도 하고, 그러기 전에 영수증을 아이에게 가지고 놀라고 주기도 하지요.

그런 모습을 많이 봤었는데, 그게 위험한 행동들이었네요.

 

그렇다면 왜 이런 화학물질을 영수증에 사용하는 걸까요?

 

 

영수증에 열을 가하면 색이 변하는 감열지를 쓰는데, 그 색을 내는 것이 바로 비스페놀 A입니다.

 

특수 용지 가격은 3배나 비싸니 시중에 영수증은 대부분 비스페놀 A가 들어간 일반 감열지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렇다면 영수증을 안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마트 가서 제일 먼저 손을 깨끗히 씻은 후 받으면 될까요?

하여튼 손을 보호하기 위해 바르는 핸드크림이 독이 될 수 있다는 점 아시고, 주의를 하셔야겠듭니다.

 

감열지 영수증은 반대쪽 비스페놀 A 코팅이 안되있는 곳..  금액이 찍힌 면을 안으로 접어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