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이 아픈 이유? 담, 근막통증증후군

2018. 11. 29. 07:36 생활정보 및 재테크

목이 안 돌아가거나 옆구리가 아픈 경험이 한 번씩은 있으실텐데요.

얼마 전에 저도 옆구리가 너무 아파 기침하거나 숨을 쉬는 것도 불편했었는데,

병원을 갈까 고민하다 다행히 나아 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등이 아프거나 담 등 몸이 불편한 이유는 잘못된 자세를 가진 습관이 누적되면 고개가 앞으로 쏠리고 어깨와 등이 굽는 등 체형이 불균형해집니다.  다리 길이가 차이나는 경우는 골반의 크기가 비대칭이거나 틀어진 경우 팔 길이가 짧은 경우 등 척추가 변행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렇게 되면 근육이 뭉치고 스트레스를 받아 목과 어깨에 등까지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초기증상이라면 꾸준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주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증상이 오래되었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담이 걸려 그런 것이라고 해서 한 번 찾아봤는데요.

흔히 담이라고 불리는 근막통증증후군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흔한 질환으로

생활 속에서 간단한 동작으로 예방하고 완화 될 수 있습니다.

 

 

 

근육이 뭉치고 아픈 근막통증증후군

 

오랫동안 일을 하거나 잠을 잘못 잤을 때 목 주위가 뻐근하고 고개가 잘 돌아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면 담에 걸렸다고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으로 근육과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에 스트레스가 갑자기 가해지거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긴장이 더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반복적인 동작, 무리한 운동 등 물리적인 요인이 주원인이지만, 긴장,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도 영향을 미칩니다.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을 느끼게 되고 마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 아픈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해 원인을 개선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 스트레칭과 근육 이완에 효과적인 생활 습관을 통해 틈틈이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등통종이 의심되는 병 중의 목디스크

 

척추질환의 경우 처음엔 목과 어깨에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두통, 등통증, 팔저림 등의 신경증상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목디스트 환자 4명 중 1명은 목은 아프지 않은데 어깨, 등, 팔 손, 부위가 아프거나 저리는 증상을 경험한다고 해요.

초기에는 근육통으로 목, 등이 아플 수 있어 등이 아픈 것처럼 오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학생에게 많이 생기는 거북목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분들 옆에서 보면 간혹 턱이 앞으로 나온 경우가 많은데요.

목의 모양이 거북의 목과 유사해 ‘거북목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잘못된 자세로 턱을 위로 들거나 앞으로 내미는 등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어 등이 구부정해지고 목이 앞으로 나오게 됩니다.

우리 신체에서 가장 무거운 부위인 머리를 받치고 있는 목이 앞으로 1cm 나올 때마다 목뼈에 가해지는 무게가 2~3kg 더해진다고 하니 목과 어깨 근육에 큰 부담을 주어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북목을 교정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목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인데요.

습관적으로 턱을 목 쪽으로 당기고 어깨를 펴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거북목에 도움되는 운동

 

• 바른 자세로 앉은 후 밴드를 뒤통수에 걸친다.

• 밴드 양 끝은 앞으로 당기고 턱은 반대 방향인 뒤로 밀면서 힘이 균형을 이루게 한다.

• 귓바퀴와 어깨가 일직선에 위치하도록 하고 동작을 10초간 유지한다.

• 같은 동작을 매일 10~20회 반복한다.

 

 

 

모니터를 많이 봄으로 인해 생기는 어깨 통증

 

사무직 종사자의 17.6%가 어깨 근육통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쁜 자세로 장시간 모니터 앞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거나 스마트폰을 하여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해 그 부위에 주변 혈관이 압박돼 혈류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일과가 끝난 후, 뜨거운 수건을 어깨에 얹어 근육을 이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틈틈이 날개뼈를 몸통에 붙이는 스트레칭을 통해 하부 승모근과 어깨를 바깥쪽으로 회전시켜주면 어깨 결림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어깨통증에 도움되는 운동 

 

• 밴드를 양손에 말아 쥔 다음 팔꿈치를 90도로 굽혀 옆구리에 붙인다.

• 팔꿈치를 옆구리에 고정한 채 양손으로 밴드를 길게 늘리며 뒤쪽의 날개뼈를 모아주는 느낌으로 가슴을 앞으로 내민다.

• 5~10초가량 유지한 뒤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온다.

• 같은 동작을 20회 반복한다.

 

 

운동량이 많거나 근력이 떨어진 중년에게 생기는 다리 근육통

 

평소에 많이 걷는 사람, 등산, 자전거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발목과 발바닥이 연결된 종아리 근육에 ‘근막통증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중에 비례해 하체에 중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근육에 힘이 많이 가해지고,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종아리 주변부 조직이 과하게 긴장돼 통증과 불편함이 나타나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중년층에서는 근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특정 동작을 반복할 경우 근육세포 내 칼슘 농도가 짙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경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체 활동 전후에는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통증과 부상을 예방하는 첫 번째 방법입니다. 평소보다 많이 걷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했다면 마무리 동작으로 종아리 근육을 이완시켜주세요. 그런 다음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리근육통에 도움되는 운동 

 

• 바닥에 앉아 두 다리를 앞으로 곧게 뻗고 한쪽 발에 밴드를 감는다.

• 등을 곧게 편 자세에서 종아리에 땅김이 느껴질 때까지 밴드를 몸 쪽으로 당긴다.

• 30초간 자세를 유지한 뒤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온다.

• 동작을 10회 반복한 뒤 다른 쪽 발도 같은 방식으로 반복한다.

 

 

 

 

 

 

중년 여성의 나이살 빼려면

2017. 11. 13. 07:45 건강

 

 

 

중년 여성이 배가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나도 예전엔 날씬했거든"이란 말을 많이 들어봤었는데요.

다들 살이 많이 쪄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쉽지 않아 만족하며 살게 되죠.

 

저는 살은 안 찌는 대신 배는 나오네요.

다른 분들은 그게 배냐고 하시지만, 가끔 아이 밴 배처럼 나와있을 때가 있답니다.

 

 

20~30대에 임신, 수유 등에 필요한 피하지방을 허벅지, 엉덩이 등에 저장하지만

40대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줄어 피하지방이 복부에 집중이 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팔 다리는 가늘어지면서 복부로 지방이 집중화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중년 여성의 나이살을 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중년 여성의 나이살 빼려면 저녁식사 조절을 해주세요.

 

아침에는 남편과 자식을 챙기느라 대충 넘어가고 점심도 대충 먹다

저녁에 입맛이 돌아 과식을 하게 되는데, 나이살 빼기에 문제가 됩니다.

 

그렇다면 저녁을 굶으면 어떨까요?

 

살을 빼려고 할 때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식사량을 줄이게 되는데요.

특히 저녁이 되면 적게 먹거나 먹지 않으려고 며칠 노려하다 어느새 폭식으로 이어집니다.

규칙적으로 일정량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 낮아진다

 

우리 몸은 음식물을 섭취해 심장이 뛰고, 숨을 쉬며, 체온을 유지하는 생명현상에 에너지원을 사용합니다.

이것이 기초대사량인데 근육량에 따라 기초대사량의 필요량이 정해집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근육이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도 점점 낮아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 기초대사량이 줄면 기초대사에 쓰고 남은 열량이 많아져 체중이 증가합니다.

 

20대와 40대 여성이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고 똑같은 강도로 운동을 해도

40대 몸은 20대보다 20%의 칼로리를 소비하지 못하고 몸에 축적되게 됩니다.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의 저녁식사

 

가공, 정제되지 않은 거친 음식, 식이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섬유소는 씹고 삼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위장에 오래 머물러 포만감을 유발해

과식을 하지 않게 해준답니다.

섬유소와 단백질을 보충해 주면 좋습니다.(콩, 두부, 생선, 해산물 등) 

 

 

 

식사시간은 20~30분 이상 먹어야 합니다.

 

일본의 연구 결과를 보면 식사 속도가 빠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배 정도 비만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빠른 속도로 과식을 하면 최대 3.5배 비만 위험 연구결과가 있을 만큼 빨리 먹는 식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렙틴 호르몬(포만감 주는 호르몬)은 식사 시작 20분 후부터 분비가 되기 때문에 식사 시간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폭식을 유발하지 않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은 필수

 

1주일에 5회 정도 30분씩 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실천하고 계신 분이라면 괜찮지만, 저와 같이 실천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건강을 지키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하루 최소 한 1만 보 이상은 걸어야 한답니다.

요요현상을 차다하려면 1만 5000보 이상 걸어야 된다고 하네요.

 

근력운동도 1주일에 2회 이상 하셔야 하고요.

 

유산소 운동 생활 가운데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버스나 지하철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

하루 한 번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tv보면서 허벅지에 두꺼운 책 끼고 앉기 등이 있스비다.

 

근력운동 주 2회 이상 권장, 복부 운동 포함한 다리 운동과 전체 근육을 이용한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