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원인과 제거법

2017. 8. 26. 08:40 건강

입냄새란 사람이 숨을 내쉴 때 나오는 불쾌한 냄새로 의학적으로는 구취라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 주위에는 입 냄새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입냄새(구취)가 심한 사람은 주변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냄새를 잘 모르고 있어 오랫동안 방치를 합니다.

기원전 400년경에 히포크라테스가 약초로 구강 청정제를 제조하였고, 포도주를 사용해 구취를 완화시키려는

시도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체냄새 중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어느 부분일까요?

 

입냄새가 65.5%로 1위를 차지했네요.

다음이 겨드랑이 냄새, 발냄새, 기타, 머리냄새라는 결과가 나왔답니다.

 

그럼 구취(입냄새)의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입냄새 없애는 방법  원인은?

 

 

 

구강건조

 

구강건조는 침샘 분비가 잘 되지 않아 침이 적어지고 입이 마르는 현상인데,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침이 입냄새를 일으키는 세포들을 죽이지 못해 유발되는 것입니다.

 

설태

 

입냄새에 잇어 가장 중요한 장소가 혀라고 합니다.

특히 혓바닥 뒤쪽은 입 냄새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말라 있고 잘 안 씻는 부위라 세균이 퍼지기 쉽습니다.

 

이 세균들이 황화수소같은 휘발성황화합물을 만들어 입 냄새가 나게 합니다.

혀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혀 스크레이퍼가 등장하였습니다.

세균을 제거해 주는 기구인 스크레이퍼를 쓰면 입 냄새이 70%가 줄어든다고 하니

잘 이용해야 겠네요.

 

 

잇몸

 

이의 표면에는 수시로 세균이 달라붙습니다.  이 세균들이 막처럼 모인 것을 플라크라고 하는데,

이 플라크가 잇몸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제거되지 않으면 침 속에 있는 칼슘과 인 같은

무기물이 칙참되어 석회화를 일으킵니다. 

 

석회화가 일어난 걸 치석이라 부르는데, 치석은 다시 플라크의 생성을 촉진해 잇몸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치석은 이를 열심히 닦아도 제거되지 않습니다. 스케일링을 해야 없어진답니다.

그래서 일 년에 한 번 씩은 스케일링 받기를 권해드립니다.

저도 스케일링 받으러 치과 다녀와야겠네요.

 

 

편도결석

 

편도선도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가 생길 수 있는데, 이를 편도결석이라고 합니다.

편도결석이 생기면 냄새가 심합니다.  만성 편도선염을 않는 사람에게 흔한데요.

양치질을 하다가 노란 알갱이가 튀어나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옆 사람이 내뱉은 트림에서 시달려 본 경험 있으시지요?

트림은 공기가 위 속으로 들어가 생기는 반응인데요.

공기에 위 내용물이나 위산 등이 같이 배출이 되어 냄새를 유발합니다.

드물기는 해도 위에서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경우에도 입 냄새가 납니다.

 

전신질환

 

전신질환으로 입 냄새가 나는 경우는 드문데요.

만성 간질환, 폐나 기관지의 감염성 질환, 신부전 때도 입 냄새가 날 수 있고,

당뇨병에 걸렸을 때는 케톤체라는 게 만들어져 냄새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입냄새(구취) 심한 경우에는 정신질환으로도 이어지는데요.

구취는 대인관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입냄새로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대인기피증, 불안장애,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입냄새 자가진단

 

스스로 구취를 파악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자신의 팔뚝에 혀로 힘을 묻히고,

침이 마르길 1~2초 기다렸다가 냄새를 맡는 것입니다.

또 혀의 가장 안쪽을 손가락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 보는 방법,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혀 맡아 보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또한 다음 사항들을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양치를 해도 입안이 금방 텁텁해진다

밀가루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자주 먹는다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다

양치를 할 때 헛구역질이 난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간다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한 성격이다

평소 설태가 두껍게 많이 낀다

술, 담배를 많이 한다

속이 쓰릴 때가 많고 신물이 가끔 올라온다

반복적으로 구내염이 생긴다

 

위 항목들 중 3개 이하는 안심해도 됩니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입 냄새의 측정은 대개 코로 맡아보는 방법을 쓰며 휘발성 황화합물을 측정하는 것도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냄새가 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게 우선적으로 할 일이겠죠?

만약 다른 질병이 없을 경우 입 냄새의 치료는 입 속 세균을 줄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겠네요.

잇몸질환, 충치, 설태 등의 구강 내 질병을 치료하고, 혀를 깨끗하게 하는 유지하면 치료가 됩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구취가 해결되지 않으면 내과적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만성 위장병 때문에 입냄새가 심할 때 가장 권하는 천연 입냄새 제거제가 있는데,

바로 양배추입니다.

 

양배추는 위장의 염증, 상처를 치료하는 비타민U와 위장출혈을 막아주는 비타민K가 있어

위장병 치료를 도와주는 최고의 음식이면서 자연 입냄새 제거제로 유명하답니다.

 

이유는 비타민 U와 비타민 K는 양배추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양배추를 최소 하루 2회 이상 섭취해야 위장병 치료를 돕는 입냄새 제거제로 역할을

다한다고 하나 먹기가 불편한 부분이 있으니 양배추즙으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다른 방법이 하나 더있는데요.

오일풀링이라고 합니다.

 

오일을 입 안에 머금고 20분간 가글 후 몸 안을 떠도는 독소를 오일로 흡착시켜 뱉어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전신을 떠도는 바이러스, 독소들을 배출하기 때문에

단순히 입냄새 제거법 뿐아니라 몸 안 독소 제거하는 방법으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건강관리법이라고 해요.

오일풀링 법은 다음에 더 구체적으로 포스팅하도록 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여름철 3대 악취 잡는 법(구취, 암내, 발 냄새)

2017. 7. 23. 18:35 건강

 

여름철에는 냄새에 더욱 민감하지요다른 계절보다 더욱 심하게 나고, 땀도 많이 나는 계절이기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그 중에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때 입에서 냄새가 나면 입을 막게 되거나, 자신은 모르지만 상대방이 느끼기도 하고요.

여름철에 땀이 많이 나는 곳 중 제일 신경이 쓰이는 겨드랑이 냄새...  냄새와 함께 젖어 있는 모습은 좀 민망해 보이기도 하지요.

마지막으로 여름철만이 아니라 늘 따라다니는 발냄새...

 

 

여기에 해당되는 않으신 분이 없으실 거 같은데요.

 

 

  여름철 3대 악취 잡는 법(구취, 암내, 발 냄새)

 

 

 

제일 먼저 입 냄새 유발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입 냄새 유발하는 질환에는 여러 질환이 포함되어 있는데입에서 썩은 내가 난다는 표현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런 심각한 냄새가 계속되면 꼭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달달한 과일, 아세톤 냄새는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달걀 썩는 냄새는 흔히 입에서 썩는 냄새난다는 표현으로 많이 나는 냄새이지 않을까요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일 수 있지요.
생선내장, 채소 섞는 냄새는 폐렴, 폐암일 수 있습니다.
소변(암모니아)냄새는 신장질환, 만성신부전증을 의심해 보세요.

 

이제 생각해 보니 몸이 아파 병원에 계셨던 분들의 입에서 무슨 냄새인지는 몰라도 났었던 거 같네요.


겨드랑이 냄새는 어떻게 나는 것일까요?


겨드랑이 등 몸에서 나는 액취증의 대부분의 원인은 세균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모를 하면 냄새가 좀 덜 나는 것이 진실이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그럼 젖은 수건으로 겨드랑이를 닦으면 냄새는 줄어 들까요? 땀이 많은 사람은 마른 수건을 닦아야 세균의 증식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발 냄새도 세균으로 인해 악취가 심하다?

 

발 냄새도 각종 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발바닥에 있는 25만개의 땀샘으로 촉촉한 발은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신발 등을 신거나 하면 그 악취는 더 심해집니다.

이제 위에서 말한 입냄새(구취, 겨드랑이 냄새(암내), 발 냄새를 잡을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악취는 생 김 한 장을 입에 쏙 들어갈 크기로 접고 접어서 껌처럼 씹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어렵지 않으니 따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는 항산화 성분인 피코시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각종 구취의 원인 되는 균을 제거해 주는데 탁월하다고 한다. 

<여름철 악취, 구연산 스프레이로 해결하자!!>

준비물은 구연산, , 스프레이 용기 

종이컵 한 컵 분량(170ml)의 물에 구연산 가루 1t스푼(3g)의 비율로 섞어주면 완성.

(아이에게 사용할 경우 물의 양을 늘려 사용을 권합니다.)

구연산 스프레이는 상온 보관 시 약 2주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냉장 보관을 하면 한 달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구연산 스프레이는 냄새가 나는 신체 부위에 뿌려 건조시켜주면서 사용하면 됩니다.

악취가 나는 신체뿐만 아니라 여름철 신발에 뿌린 후 드라이기나 햇볕에 말려 주면 세균 및 악취를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구연산은 레몬이나 오렌지, 귤과 같은 과일에 들어 있는 신맛의 유기산 성분인데 이러한 구연산의 효능은 세균을 억제하는 향균 작용, 진정작용, 연수 및 해독작용, 피로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구연산은 100%천연성분이기 때문에 아이들 장난감 소독할 때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하니 안전하게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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