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

2017. 7. 28. 08:36 건강

숙면을 취하면 다음 날 기분, 컨디션, 에너지, 건강 상태 등 전반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당연히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기분도 나쁘고, 컨디션도 나쁠 수 밖에 없지요.   그날 무슨 일을 어떻게 했는지, 무얼 먹었고, 정신적 자극은 또 어떤 걸 받았는지가 참 중요한 부분인데요.  한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불면증, 수면 장애로 힘들어 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특정한 행동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그 행동들을 안 해야 할텐데요.  자기 전 금기 행동에 대해 알아볼게요.

 

 들기 전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

 

땀나는 운동 피하기

 

운동은 건강의 필수이죠.  더 나은 수면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취침 시각 2~3시간 전부터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 잠이 들기 어렵다고 해요.  땀을 흘리는 운동은 이른 시간에 하시고, 잠자리 들기 전에는 스트레칭이나 요가로 근육을 풀어주는 가벼운 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TV시청과 웹서핑 피하기

 

스크린에서 나오는 푸른 빛은 잠을 자게 만드는 멜라토닌이란 호르몬 분비에 방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친구와 문자 피하기

 

자기 전 전화하는 것보다 문자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하지만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쥐고 있다 잠이 들기 때문에 다시 잠이 깰 수 있습니다.(필자도 경험이 있음)

 

뜨거운 물로 샤워피하기

 

운동 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몸이 노곤해져 잠이 오게 되는데요.  잠들기 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체온이 과도하게 올라가거나 땀을 흘리게 되어 잠에 들기 어렵습니다.  잠들기 전에는 미온수로 해주세요.

 

커피 피하

 

커피 한 잔에는 80~12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12시간 정도 우리 몸에 남아 있답니다.

자기 전 커피와 오후의 커피는 불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피해주세요.

디카페인도 피해야 하는데요.  디카페인 역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한 컵에 20mg정도입니다.

 

차는 카페인 없는 것으로

 

페퍼민트, 카모마일 같은 허브차는 카페인이 없지만, 녹차, 홍차, 백차의 겨우 우리 몸을 자극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카페인 함유여부 확인을 꼭 하세요.

 

 

잠 들기 전 물을 많이 마시면 잠이 든 중간에 화장실이 가고 싶어 깨게 되므로 잠을 방해하게 됩니다.

또한 입 안이 말라서 깨는 일 없게 물 한컵 정도의 적당한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긴장 풀지 않으면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갖지 않으면 누워서도 생각이 많아져서 잠에 쉽게 들지 못합니다.

그 날 있었던 일들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은데, 30분 정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업무 이메일 확인을 하게 되면

 

어쩔 수 없는 상황만 아니라면 메일은 아침에 확인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메일을 확인 하는 순간 업무 생각을 하게 되니 잠을 쉽게 이루기 어렵습니다.

 

맵거나 기름진 음식 피하기

 

위산 역류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2시간 전에 식사를 마시고, 소화할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숙면을 할 수 있습니다.

 

 

싸움 등 피해주세요.

 

싸우거나 충격적인 경험을 했을 때 잠에 들면 깨어날 때까지도 감정이 보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