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공제 가입 정책자금 신청 때 가점받는다

2017. 11. 23. 06:11 생활정보 및 재테크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신청할 경우

지원평가에서 가점을 받게 된다고 22일 발표가 되었는데요. 

이는 두 기관이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함으로 정해진 것인데요. 

정책자금 대출 중 직접대출에 한해 우대받을 수 있으며 이번 달부터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희망자는 소진공 정책자금 신청 시 '노란우산공제 부금납부 확인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해당 제도는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아무래도 사업을 하시다보면 폐업을 하거나 형편이 어려워서

사업자금도 유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사실 근로자라면 회사에서 나오는 퇴직금이나 실업급여 등을 받을 수 있지만

사업자들은 그런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 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시 사업을 재기할 수도 있는데요.

사업을 재기할 동안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고 보면 됩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을 하게 되면 폐업하거나 사업체에서 퇴임을 하는 경우,

나이가 많이 든 고령, 사망 등의 수령사유가 생기게 된다면 납입을 한 금액과 해당금액을

연 복리로 굴린 이자를 합친 공제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험처럼 10년, 20년 불입하지 않고 폐업을 해도 준다고 하는데요.

가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이런 좋은 제도도 단점은 있는데요.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란우산공제의 단점은?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사업체라면 모르지만 1,2인이 소규모로 굴리는 작은 사업자분들의 경우

매달 납입금을 내는 것이 부담이 많이 되실텐데요.
사업을 하다보면 관리비 등 들어가야 할 돈들이 생각보다 더 많이 들어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중도에 해지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실텐데 중도 해지시에는 패널티가 생깁니다.

중도에 해지할 경우에는 납입한 월수에 따라서 환급금을 받아 100%에 못미치는 환급금을 받아

원금에 손실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해약을 하면 그동안 종합소득공제를 받은 금액에 대해서 기타소득세도 납부하게 됩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세금공제가 되는 상품입니다.)

또한 소기업과 소상공인만 가입이 가능한 것도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이 있음에도 가입하시는 게 좋은 장점이 훨씬 많습니다.

이번에는 장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란우산공제의 장점

 

해당 상품은 법으로 보호받는 상품입니다.
폐업을 하게 되거나 사업이 어려워질 경우에도 압류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종합소득세를 납부할 때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기 때문에 세금절세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요즘 종합소득세 세율이 커져서 매출이 많은 분들 세금때문에 고민이 많으신데

그럴 때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상해로 인한 사망, 장애발생 일 때에 보상을 받으실 수 있는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도 가능합니다.
사업을 하면 저축하는 것에 신경을 덜 쓰기 마련인데

그럴 때 목돈을 마련하실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납입을 하는 원금 전액이 적립이 되고 거기에 따라 복리이자를 연으로 적용해서 폐업했을 때

일시금, 분할금으로 목돈을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월납 금액은 5~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가능합니다.(5만원, 6만원 가입가능)
형편이 좋을 때는 증액도, 형편이 어려울 때는 감액도 가능하나 어느 정도 조건은 있습니다.

 

사업이란 것이 쉽게 되는 것도 아닌데요.

사업을 하신 분과 이야기를 해보면 확실히 뜻이 확실하고, 마음이 크시더라고요.

저같이 작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사업 힘들 거 같은데요.

사업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힘내시고, 폐업하지 않고 잘 운영해 가시길 바랍니다.

이상 노란우산 공제 가입 정책자금 신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