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자차보험(포항) 르노 삼성, 쌍용 등 특별지원

2017. 11. 22. 19:18 생활정보 및 재테크

 

 

 

포항에서 일어난 5.5 지진 때문에 자차보험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실텐데요.

 

지진으로 인해 다치거나 사망했을 경우에는

사망보험, 질병, 상해보험, 실손의료보험 등 생명보험의 규약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이 됩니다.

자연재난 보험 중 지진 손해를 담보해주는 보험은 풍수해보험이 유일하다고 해요.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해일, 지진 등 풍수해의 피해를 보상해 줍니다.

그러나 특약에 따라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그럼 자차보험이 가입되어 있으면 지진으로

차량에 파손이 일어났을 때

보험 처리가 가능할까요?

 

'자차를 들어놨으니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어도

당연 보상 받겠지'라고 생각을

많이 하실텐데요.

 

지진으로 인한 자동차 피해는 자차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보통 보험은 천재지변에 대한 것은 보상이 되지 않는답니다.

자동차 보험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차보험에 특별약관을 추가하면 보장이 일부 확대 되긴 한다고 하네요.

 

침수로 인한 손해, 화재, 폭발, 낙뢰, 풍력 등에 의한 손해만 된다고 해요.

또한 낙하물에 의한 피해는 고의성이 없으므로

자연재해로 인정이 되어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진에 대한 보험이 논의 중이라고 하네요.

현대, 기아차를 제외하고 한국 GM, 쌍용차, 르노삼성자동차 등은

포항지진 피해차량 대상으로 특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수리비의 일부 할인, 면책료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해요.

 

지난 15일,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포항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차량 대상으로

특별 차량정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7일, 쌍용자동차는 지진으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지진피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쌍용차는 포항 지역에 지진피해 차량 서비스 전담반을 위한 합동서비스팀을 꾸리고 전담 작업장을 운영

지진 피해 차량에 대해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의 30%를 할인해주고 긴급 출동 및

피해차량 무상점검서비스 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GM의 쉐보레도 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할인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쉐보레는 전국 427개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 입고된

자차보험 미적용 지진 피해 차량에 대해

수리비의 50%를 감면해줄 예정입니다.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은 포항 서비스센터, 북포항 서비스센터, 포항 바로서비스,

포항이동 바로서비스, 포항상도 지정서비스 등 포항 지역 5개 네트워크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무상점검 서비스를 포함해 실내 살균 탈취,

부동액 교환 10% 할인, 기념품 증정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르노삼성차 고객은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3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수리를 받을 수 있는 고객은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데,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차의 ‘내차사랑 수리비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르노삼성차의 자동차 애프터서비스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을 통해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지진 발생이 될 때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통행을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동차로 이동하다보면 긴급차량 및 피난하는 사람의 통행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지진시에는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상 지진 자차보험(포항) 르노 삼성, 쌍용 등

특별지원에 대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