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71돌 한글날 행사(10월 9일)

2017. 10. 9. 10:31 생활정보 및 재테크

 

 

 

오늘 10월 9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한글날인데요.

 

지금 세종문화회관에서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이라는 주제로 국가 주요인사와 단군 관련 단체장,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가 되고 있겠네요.

 

문화재 지킴이, 청년 농업인, 국가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다양한 국민들을 초청하고, 인터넷 참가신청도 접수 하여 국민화합의 계기로 준비가 되는데요.

 

또한 한글날 경축식 최초로 한글학회의 자문을 받아 경축식 식순을 여는말, 애국가 다함께 부르기,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축하말씀,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다함께 부르기, 닫는 말 등 쉬운 우리말로 바꿔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공연에서는 한글을 몰라 생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뮤지컬로 보여주고, 한글의 실용성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노래 한글 피어나다를 출연진이 합창을 한다고 합니다.

 

광화문 광장 -휘호경진대회와 공연(춤추는 한글, '한글, 아름다운 울림 음악회', '한글, 상상의 날개를 펴라', '자음아, 모음아 함께 놀자 등)

세종로공원 무대에서는 아동극 '찰리 아저씨의 무지개 마술나라' 등 5개의 어린이 공연이 오른다고 해요.

 

 

국립한글박물관은 기획 특별전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한글 전래 동화 100년’,‘제1회 한·중·일 서체 특별전’ (~ 12. 31)과 책 나눔 교환장터, 체험형 공연 등을 마련되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책과 가까워질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국립국어원은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17 나만의 국어사전 뜻풀이 공모’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국 국어문화원과 해외 세종학당에선 ‘한글 서예 대회’와 ‘한글 글짓기 대회’ 등의 행사가 진행되어 올해 한글날을 기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주 영릉

 

10시 30분부터 8시까지 여러 공연들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태권무 공연, 도립국악단 축하공연

 

문화행사

라디오 생방송, 마법사의 동화여행, 루이스 초이 뮤지컬 갈라공연 거리의 서커스, 김태훈의 인문학 콘서트, 뮤지컬 1446(세종국악당)

 

체험부스

세종영릉 탐험대, 여주역사문화탐방, 전통석궁, 검 만들기, 인절미 떡매 체험, 한글 팔찌, 도자기 만들기 등 20여개의 부스

이밖에도 여강길 4코스 주변  걷기와 남한강의 명물 황포돛배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여주 역사문화 탐방로 부스도 오늘 열린다고 합니다.

 

여주를 방문하실 분들은 훈민정음 반포 571돌 한글날 문화제에 참여해 한글의 소중함도 느끼고, 여주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의왕시 갈미한글축제

 

의왕시에서는 '놀자! 한글아!'란 주체로 1시부터 5시까지 열립니다.

 

갈미한글공원은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키고자 노력한 이희석 박사의 한글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만들어졌는데요.

갈미한글축제의 시작은 우리의 전통 민속인 길놀이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체험 부스

비누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방송체험 부스, 손엽서 쓰기, 한글감동뱃지 만들기, 한글 스텐실 체험, 한글 겨루기 대회 등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복이나 한글 옷을 착용하고 가면 기념품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고 하니 연휴 마지막날을 의왕에서 보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0월 9일 한글날 유래와 노래

2017. 10. 6. 08:46 생활정보 및 재테크

 

연휴의 마지막날인 109일은 한글날입니다.

연휴의 반이 지나가니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요.

시간을 잡을 수 없다면 잘 써야겠지요.

 

10월 9일 한글날 유래와 노래

 

 

한글날은 훈민정음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입니다.

1926년에 음력 929일로 지정된 '가갸날'이 그 시초가 되었습니다.

'가갸'는 국어학자인 주시경이 우리나라 말을 한글이라는 명칭으로 통일하기 전까지 사용되던 한글의 명칭.

 

1928'한글날'로 개칭이 되었고, 광복 후 양력 109일로 확정되었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글의 제작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은 국보 제 70호로 지정되었으며,

1997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한글날 유래

 

훈민정음은 세종대왕 25년인 서기 1443년에 완성하여 3년 동안의 시험 기간을 거쳐

세종 28년인 서기 1446년에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한글은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세종대왕이 주도해 창의적으로 만든 문자인데,

과학적, 합리적이어서 세계 문자 역사상 그 짝을 찾을 수 없고,

한글만큼 우수한 문자가 또 없다는 것을 세계가 모두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글은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함께 창제한 것으로, 우리의 생각, 말을 담을 수 있는 글자이지요.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에는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백성을 위해 군주가 직접 글을 만들어 준 것은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한글은 14개의 자음, 10개의 모음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소리가 거의 없을 정도의 과학적인 글자입니다.

 

우리 문자가 없어 남의 글자인 한자를 빌려쓰던 불편을 벗어버리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되어

오늘날과 같은 문화, 경제, 정치 등 각 분야에 걸친 발전을 이루어 세계 유수한 나라들과 어깨를 겨루게 되었습니다.

한글날은 이러한 한글의 창제, 반포를 기념, 한글의 우수성과 공로를 기리는 날입니다.

 

 

혹시 한글날 노래 아시나요?

 

한글날에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한글날 노래는 많이 모르시는 것 같아 준비해보았습니다.

가사에서 우리 한글에 대한 자긍심이 느껴지시나요?

 

 

한글날 노래

 

  • 강산도 빼어났다 배달의 나라

    긴역사 오랜전통 지녀온 겨레

    거룩한 세종대왕 한글 펴시니

    새세상 밝혀주는 해가 돋았네

    한글은 우리자랑 문화의 터전

    이글로 이나라의 힘을 기르자

     

    볼수록 아름다운 스물넉자는

    그속에 모든이치 갖추어 있고

    누구나 쉬배우며 쓰기 편하니

    세계의 글자 중에 으뜸이도다

    한글은 우리자랑 민주의 근본

    이글로 이나라의 힘을 기르자

     

    한겨레 한맘으로 한데 뭉치어

    힘차게 일어나는 건설의 일꾼

    바른길 환한길로 달려나가자

    희망이 앞에 있다 한글나라에

    한글은 우리자랑 생활의 무기

    이글로 이나라의 힘을 기르자


이상 10월 9일 한글날의 유래와 노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