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모이는 가계부 작성하는 방법, 가계부 쓰는 이유? 통장쪼개기

2019. 6. 25. 07:50 생활정보 및 재테크

 

 

 

 

 

가계부를 최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못 쓰고 빼먹는 건 습관이 되지 않아서겠죠?

 

가계부를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매년 1월이 되면 도전해보려는 것 중에 하나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습관이 되지 않아 거의 쓰지 않게 되는데, 수기 가계부도 한쪽 구석에 쳐박혀 있고, 가계부 어플을 보니

몇 주 동안 내용도 없고... 

 

그러다 보면 왜 쓰는거지? 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써야 돈의 흐름을 알아 절약할 수 있다는 말을 되새겨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쓰는 것이 잘 하고 있는 걸까요?

가계부를 쓸 이유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꼭 해야 되는 것이라면 어떻게든 하게 되니까요.

 

 

 

 

 

 

어렸을 때 엄마의 가계부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사무실에서 쓰는 가계장부같은 것에 빼곡히 써내려갔던 내용들...

 

아마 집에 여유가 있었다면 공부를 더 해서 뭔가 해내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렇게 쓰시더니 빚은 다 갚으신 것을 보면 잘 쓰셨던 거 같아요.

 

쓰기만 하는 기록하는 용도로만 그쳤다면 그런 결과를 낳지 못했을테니까요.

 

지출을 기록하는 건 가장 기본으로 할 것이고, 쓴 내역을 보며 피드백과 개선을 하지 않으면

결과는 언제나 그 자리일 수 밖에 없는 가계부 작성!

 

무슨 일이든 목표를 정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 실천을 하지요?

 

가계부를 잘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도 있던데, 그걸 신청해서 들어봐도 좋을 거 같아요.

 

마침 이번 주에 있는 거 같던데, 신청해 봐야될 거 같네요.

 

그러기 전 가계부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자산 적기

 

현금 뿐 아니라 가지고 있는 모든 자산을 적는다.

자유 입출금 통장부터 적금, 예금, 저축성 보험, 연금, 주식, 부동산 등 자산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을 적습니다.

 

2. 고정지출과 지출내역 적기

 

난방비, 관리비, 통신비, 교통비, 보험료, 대출이자, 자동차 유지비, 세금 등 매달 정해져 있는 고정지출되는 내역을 적습니다.

그리고 총 금액을 살펴봅니다.  수입 대비 고정지출은 몇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지...

과연 수입에 비해 고정지출이 과하다면 수정을 꼭 해야겠지요?

 

 

* 꾸준히 가계부를 적으려면 복잡하면 힘이 드니, 편리하게 간단하게 시작을 해보자.

 

3. 한 달의 수입과 지출을 살펴보기

 

자산과 지출 등을 적은 것을 한 달 지속했다면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어디에 얼마를 썼고, 과연 합리적인 소비를 했는지, 반성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4. 일주일 또는 한 달 예산 정하기

 

가계부를 쓰면 보입니다.  일주일 동안 쓴 내역을 보고 좀 더 줄일 수 있는지, 그 줄인 금액으로 저축 등으로 옮길 수 있는지...  절약이 되었다면 스스로에게, 가족에게 작은 보상을 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다음 달엔 더 절약이 되고, 계속 반복하다보면 습관이 되어 절약된 가계부의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쓰는 일만 남았네요.  저도 습관이 되지 않아 알람을 해놨어요.

자기 전 잠들기 전에 쓰려구요.  그렇지 않으면 깜빡하고 지나가 버리니 알람설정도 추천해 봅니다.

 

바로 오늘 부터 시작해 보아요.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신혼부부 생활비 관리

 

남들과 똑같다 생각하면 안되고, 자녀를 언제 가질 것인지, 내 집 마련은 언제할 것인지 등을 계산하여 생활비를 관리해야 됩니다. 

요즘 2인 가족 구성원이 많아서인지 2인 가족 가계부, 2인 가족 생활비란 글들이 많은데요.

 

확실한 계획을 세워야 구체적인 내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경우

 

교육, 학군, 미래를 생각해 봐야 되고, 돈을 모으기 어려울 수 있으니 현재 자산현황에 맞는 소비를 해야 됩니다.

우선 따져봐야할 것은 월세, 대출금, 생활비, 두 사람의 보험료, 용돈, 경조사비 등이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두 사람의 급여가 합쳐지기는 하겠지만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추가적인 지출이 생겨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외벌이의 경우

 

혼자서 버는 돈으로 2명이서 사용을 해야되므로 제대로된 돈 관리가 필요합니다.

결혼을 한다면 1순위로 걱정을 하시는 것이 바로 집이지요?

 

 

내 집 마련을 위해 들어가는 돈, 그 중에서도 대출금을 해결해 나가야 된다면 소비를 최대한 줄이면서 조금이라도 많은 돈을 모으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2인 가족을 기준으로 급여기준 최대 40%정도의 금액을 평균적으로 저금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매월 300만원의 금액의 급여를 받는다면 120만원 정도를 모으시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평균 80이라 했을 때  매월 80만원을 저축하면 1년이면 대략 1천만을 모을 수 있고 10년이 되면 1억이라는 금액을 모으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계산을 하면 2억이라는 금액의 집에 들어가게 될 경우 20년이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그런 과정 가운데 자녀가 태어나거나 목돈이 필요해 중도에 저축한 것을 쓰게 된 경우는 더 긴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제대로된 돈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한 명이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도 좋지만 카드지출이 많다면 통장쪼개기를 실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맞벌이를 하시게 될 경우는 소비를 한 곳으로 몰아서 하면 여러가지 공제혜택을 다양하게 받을 수도 있고, 연금에 대해 가입 희망하시는 분들이라면 같은 가격이더라도 금액을 분산시켜 추가납입을 하는 형식으로 더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재테크란 것은 가족구성원과 함께 할 때 더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