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면역력 증진.. 미국 FDA가 인정한 항암 식품

2020. 6. 13. 07:42 카테고리 없음

 

 

표고버섯은 예로부터 향과 식감 그리고 효능을 인정 받아온 식재료다.

고대 중국에서는 불로장생에 도움주는 불로초로 여겼다.

지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표고버섯을 '세계 10대 항암 음식'으로 선정했다.

그만큼 효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인공재배가 도입되면서 공급과 수요가 늘어 국내에서는 1900년대 초 제주 한라산을 중심으로 인공재배가 발전되었다.

원래는 봄부터 파종해 가을에 수확이 이뤄졌지만, 지금은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어 사계절 모두 볼 수 있게 되었다.

 

표고버섯은 단백질, 지방, 당질이 풍부하다.

최근에는 항암 물질과 혈압 상승 억제 물질 등 각종 약리 작용 물질이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건강 증진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면역력 증가 효과

 

렌티난(Lentinan)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준다.  암세포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

암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인정...  2004년에 10대 항암식품으로 선정했다.

 

동맥 경화 예방

 

혈액 속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 등 혈관 장해를 일으키는데, 에리타네닌(Eritadenine)성분은 일종의 핵산 유도체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혈당조절을 돕는다.

신장병과 담석에도 효과가 있어 차로도 마신다.

미국 심장학회에서 2007년 발표한 고혈압 예방에 효과 있는 10대 음식물 중 표고버섯도 들어간다.

 

 

다이어트와 노화방지

 

낮은 칼로리, 풍부한 섬유소, 무기질...

특유의 식감이 좋아 고기 대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변비해소에도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셀레늄이란 항산화 요소와 비타민이 노화를 방지,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뼈 튼튼

 

비타민 D의 생성 돕는 에고스테롤(ergosterol)성분 풍부하다.

칼슘 흡수, 골밀도 높이는데 효과적인 비타민 D가 있어 뼈와 치아 건강,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표고버섯 고르는 방법

 

향이 강하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좋다.

갓이 많이 펴지지 않고 주름지지 않은 둥근 것, 자루는 굵고 깨끗하며 색이 선명한 것이 신선한 것이다.

갓 안쪽은 뽀얀 미색을 띠면 좋은 버섯이라 한다.

 

표고버섯 손질하는 방법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되, 각 안쪽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면 된다.

다 씻었다면 생표고의 갓과 자루를 분리해 요리하면 된다.

 

자루 끝부분을 조금 잘라내 육수로 사용, 잘게 세로로 찢어 볶아 먹어도 된다.

 

표고버섯 보관방법

 

한 끼 먹을 양만큼 나눠 보관

키친타월, 신문지로 감싸 밀봉 후 보관하는 게 좋다.(3일 정도 저장)

장기간 보관을 하려면 냉동실에 보관을 하면 된다.

말려 사용하는 건표고는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햇볕에 말려주면 칼륨, 비타민D도 더 풍부해져 감칠 맛도 살아난다.

말린 후 보관방법은 서늘한 곳에서 말리기다.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표고의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을 흡수를 지연시켜준다.

누린내도 잡아주기에 궁합이 좋다.

그리고 고등어와 함께 먹으면 뼈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준다니

앞으로 고등어 살 때 표고버섯도 같이 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