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시상식 소식으로 알게 된 영화 브로커에 아이유가 나온대

2022. 6. 15. 19:27 카테고리 없음

 

 

아이유가 나와 칸 시상식에 갔다는 내용을 보고 알게된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으로 송강호와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이 나온다.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예고편을 봤다.

아이유가 나온 드라마를 몇 개 봤는데, 노래는 물론 연기도 잘 하는 연기자로 알려져있어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칸 영화제 시상식에서는 남우주연상을 송강호가 수상을 했다.  그래서 더욱 알려진 영화다.

 

 

현재 누적관객수가 80만명을 넘어섰다.

아이에게는 대본을 먼저 주지 않고 그 자리에서 설명하고 연기를 하게 했다는데, 한 연기자가 어떤 느낌일지 어른에게도 대본을 먼저 주지 않으면 안되냐는 질문을 받게 되었는데, 나름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렇게 하긴 쉽지 않을거라 넘어가본다.

아기를 버리는 아이유의 행동에서부터 출발을 하는데, 대가를 받고 팔아넘기려는 브로커, 그리고 뒤를 쫗는 경찰의 이야기.

선하고 순수한 역할인지 알았는데, 나쁜 행동을 하는 역할이다.  그리고 이지은이 아기를 버리는 엄마로 나오는데, 확실히 각자의 역할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영화에 빠져들게 한다.

아기를 팔아넘기려는 브로커로는 최소한의 인간성을 지켜주는 나쁜(?) 브로커와 경찰이 그들을 뒤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나름 흥미진진하다.

정당화 될 수 없는 아기를 버려야만 되는 사정과 심정들,  버려지는 아이들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영화면서 또한 버릴 수 밖에 없지만 보호하려는 엄마의 마음까지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영화다.

브로커...  다들 맡은 연기에 최선을 다한 모습..  그리고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의 모습은 극장에서 현재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