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포그 치매 전 초기증상

2017. 9. 5. 10:09 건강

 

자신도 모르게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 한 번쯤 경험해보셨죠?

흔히 말하는 멍 때린다는 현상은 뇌에 안개가 낀 것처럼 생각이 없어진다는 의미로 브레인 포그라고 부릅니다.

 

브레인포그 생소한 단어이지만 현대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증상이랍니다.

 

치매나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야겠지요?

 

치매 전에 올 수 있는 브레인 포그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레인포그 치매 전 초기증상

 

 

기억력이 갑자기 나빠지는 경우

 

나이가 먹을수록 깜빡하고, 기억력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단 기간 안에 갑자기 기억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으니 이런 경우 의심해 봐야합니다.

 

예를 들어 어제 먹었던 음식이 기억이 안 나던지, 마트에 도착해 무얼 살지 기억이 안 난다던지...

 

브레인포그는 뇌세포 기능을 저하시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변화가 클 경우

 

호르몬 불균형의 원인 중 하나가 브레인포그라고 합니다.

사람의 감정 조절은 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호르몬 수치 변화가 급변하게 되면 그만큼 감정 변화도 커지게 되지요.

작은 것에 크게 반응한다면 브레인 포그를 의힘새 보세요!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질 경우

 

어느 순간 주의력이 산만, 집중력이 저하된다고 느낀다면 브레인포그를 의심해 봐야합니다.

뇌는 집중력 유지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브레인포그로 인해 뇌신경세포으 기능 저하는 뇌로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지 못해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피로함을 자주 느끼는 경우

 

면역체계는 사이토카인이라는 신호전달 물질에 의해 작동을 합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입할 경우 사이토카인이 뇌에 신호를 보내 면역체계가 움직이게 하는데요.

하지만 브레인포그는 뇌로 보내는 신호를 약화해 면역체계의 약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피곤함을 자주 느끼게 되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브레인포그를 겪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이토카인 수치가 훨씬 낮았다고 해요.

 

 

노인 인구의 증가로 치매 역시 고령사회로 들어온 우리나라의 극복해야 할 중요한 난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치매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브레인포그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을 해야 하는데요.

 

 

브레인포그 예방법

 

녹차를 한잔 마시면 두뇌에 활기를 주게 됩니다.

두뇌의 80%는 수분으로 채워져 있는데, 어떤 유체를 마시던지 뇌에 수분을 유지시키고 최적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녹차는 혈액 내 당 레벨을 조절하여 판단력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뇌를 보호해 주며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브레인 포그를 막을 수 있는 게임

 

수수께끼를 푸는 것으로 치매 걸릴 확률 60%를 막아줍니다.

머리를 써야 하기 때문에 기억력에 도움이 되지요.

건강한 음식, 적절한 게임을 병행하면 인지 기능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퍼즐 등의 놀이로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