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주의해야 할 6가지 감염병

2017. 10. 3. 08:45 건강

 

추석 연휴를 보내는 동안 조심해야 할 것이 있지요.

그 중 감염병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6가지 감염병에 대해 알고 조심하여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셨으면 합니다.

 

추석 연휴 주의해야 할 6가지 감염병

 

 

1. 추석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주의

 

긴 명절 동안 음식을 상온에 장시간 노출하게 되면 식중독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식중독은 매년 발생건이 증가하고 있는데, 쌀쌀한 날씨로 음식 보관에 소홀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만약 음식 섭취 후 24시간 이내 설사를 수차례했다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가시기 바랍니다.

 

 

식중독 예방법

 

식품 구내시간 1시간 이내로 하기

식재료 구매 시 제조일, 유통기한 확인, 필요한 양만 사기

육류, 생선류 등 다른 식품과 닿지 않게 분리 보관하기

계란은 오염, 깨진 것 없는 지 확인.  특정 용기에 담긴 것으로 사기

캔, 용기 구매시 포장 파손 오염된 것 피하기

음식 먹을 소량만 조리, 남는 재료는 냉장, 냉동 보관하기

지방 산패에 의한 변질 막기 위해 지방 함량 높은 식품은 저온에 보관

나물, 산적 등 음식은 냉장 보관, 상온에서는 4시간 넘기지 않기

찌개, 국류는 식혀 냉장 보관, 자주 끓여 부패 방지하기

채소, 과일 등 은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하기

생선, 고기, 냉동식품 조리 시 충분히 익혀 먹기

자동차에 음식 보관할 경우 반드시 아이스박스 이용 후 가능한 2시간 내 먹기

식사 전, 조리 전 손은 20초 이상 비누로 깨끗히 씻기

 

 

2. 어패류 섭취시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8~10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 시 치명율이 높습니다.

고위험군인 만성간질환자, AIDS등 면역저하자, 알콜중독자 등 치명율이 50%에 육박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법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 85도이상 가열처리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섭취

어패류 요리한 도마, 칼 드은 소독 후 사용하기

 

 

 

3. 야외 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주의

 

 

추석 연휴에 벌초나 성묘를 다녀오는 분들은 진드기, 들쥐의 똥, 오줌이 배설된 것에서 감염병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야외 활동 후 이유 없이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 가피 증상이 있을 때 꼭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증후군 출열열 예방법

 

들쥐의 똥, 오줌이 배설된 풀숲에서 휴식, 야영하지 않기

주변에 불필요한 풀숲 제거하고 주변 환경 깨끗하게 하기

풀밭, 들에서 야영,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은 예방접종 꼭 하기

 

 

쯔쯔가무시증 예방법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 자지 않기

휴식, 새참 먹을 때 돗자리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 세척해 햇볕에 말리기

작업 중 풀숲에 앉아 용변 보지 않기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 착용, 소매, 바지 끝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밤따기,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 뿌리기와 긴 소매, 양말 착용하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목욕하여 진드기 제거하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세탁하기

 

 

렙토스피라증 예방법

 

논이나 고인 물에 들어갈 때 장화, 고무장갑 꼭 착용하기

태풍, 홍수 뒤 벼 세우기 작업 시 장화, 고무장갑 착용하기

 

 

 

4. 해외여행 한다면 홍역 주의

 

연휴 기간에 해외여행을 간다면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해외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여 출국 전 필요 예방접종,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하시고, 음식물 섭취 주의,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기

 

 

홍역 예방법

 

홍역 예방백신을 2회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기

홍역 1차 접종 시기인 12개월보다 어린 생후 6~11개월 영아의 경우라도 1회 접종 후 출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