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증후군

2017. 5. 25. 07:26 건강

야식증후군에 대해 알려드린다고 해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혹시 오늘 저녁에 먹을 야식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치킨? 피자? 족발?  등

 

늦게 먹는 야식이 우리 몸 건강에 안 좋다는 건 다 아실텐데요.

 

 

우리나라에서 조사한 결과!!

 

10명 중 1명이 걸리는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20대에서만 10명 중 8명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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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먹는 야식메뉴는 거의 고칼로리 음식입니다.

살도 찌지만, 호르몬 불균형과 감정 장애를 유발합니다.

몸 전체에 질환 유발 가능한 야식증후군.

 

늦은 시간에 섭취하는 야식은 수면장애,

위염 및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소화장애,

비만의 발생가능성을 높입니다.

 

 

 

야식증후군 자가진단법입니다.

 

야식증후군

 

하루 권장 섭취량 기준

(남자 약 2,500kcal, 여자 약 2,000kcal)

 

하루 섭취 칼로리의 50% 이상을 저녁 7시 이후에 섭취하는 것

 

아침과 낮에는 식욕이 없다가 저녁에 폭발하는 식욕이 밤이 되면 절정에 이릅니다.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을 못이루기도 해 중독이란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식단 일지를 5일 동안 적고 그 기준으로 야식증후군인지 판단을 하는 자가진단법

수면 시간, 생활 패턴 식습관과 연관이 있습니다.

 

위 동영상에서 나온 내용 외에 10가지로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불규칙하다.

 

    2. 새벽 1시 전에 쉽게 잠이 들지 못한다.

    3. 잠들기 바로 전까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4. 수면 도중에 자주 깨는 편ㄴ이며, 음식 섭취를 위해 잠에서 깰 때가 많다.

 

    5. 밥보다 인스턴트 식품과 같은 군것질로 식사를 대체한다.

 

    6. 밤늦게 과식을 하고 죄책감을 느끼는 등 후회하는 일이 많다.

 

    7.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감이 느껴지면 폭식을 한다.

 

    8. 최근 체중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거나 복부 비만이 있다.

 

    9. 흡연을 많이 하고 일 평균 소주 3잔 이상을 마신다.

 

  10. 아침을 거르거나 점심에 식욕이 별로 없다.

 

 

위 10개 문항 중 5개 이상 해당되면 야식증후군 위험군에 해당이 됩니다.

 

야식 증후군은 스트레스 때문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고 하네요.

 

거의 대부분의 질환들이 스트레스와 많은 영향이 있긴 하지요.

 

 

 

먹는게 습관이 되면 안 먹었을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코르티솔 호르몬

스트레스를 받으면 콩팥 위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식욕 증진 및 지방을 축적시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나오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시킵니다.

수면 부족과 폭식이 반복되면서 악순환이 됩니다.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인 렙틴 호르몬

위의 약 75%가 차면 분비되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뇌에 배가 꽉 찼다고 신호를 보냅니다.

 

 

이 렙틴의 작용을 방해하는 호르몬이 바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호르몬입니다.

코르티솔 호르몬으로 인해 렙틴이 억제되며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식욕이 지속이 됩니다.

 

밤 10시~새벽 2시에 활발히 분비되는 렙틴과 멜라토닌.

잠도 자고, 식욕도 없어져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그 때 먹기 시작하면 랩탄과 멜라토닌의 기능이 떨어져 잠도 못자고, 식욕의 증가가 옵니다.

 

야식이 잦아지면 치매, 당뇨, 고혈압은 물론 유방암과 대사증후군까지 불러일으킵니다.

 

 

 

12시간만 식욕을 억제하면 대사증후군을 막을 수 있다?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중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복부, 내장 비만입니다.

첫번째 방법은 살을 빼는 것입니다.

 

미국의 규제생물연구소의 비만 관련 연구 결과에서는 12시간은 먹고, 12시간 굶으면 비만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보통 식사 후 12시간정도 식욕이 떨어진다고 해요.  그 시간이 지나면 다시 식욕이 시작되는 정상 패턴이 정해져 있답니다.

그런데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면 신체 리듬은 당연히 깨지게 됩니다.

 

 

야식 한 번만 참아도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먹는 시간만 조절해도 예방 가능한 비만 딱 한 번 12시간 참기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