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 심한 사람이 기차에서는 왜 멀미를 안 할까?

2018. 2. 6. 21:41 건강

차를 타고 오래 가면 멀미를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저는 거의 안 하는 편인데, 한 번은 속이 안 좋다 못해 구토를 한 적이 있었답니다.

 

 

연휴기간이 되어 퇴근하자 마자 시댁을 향해 가는데, 속이 메스껍더라고요.

그러더니 생각지도 못하게 비닐을 준비를 했는데, 이미 늦어 머리카락 등에 묻어 버렸네요.

그렇게 출발을 하는데, 가기 싫은 마음이 가득했지요.

그렇지만 이미 많이 간 상황이라 어찌할 수 없어 도착할 때까지 그냥 그 상태로 갔어요.  ㅜ ㅜ

 

 

 

그런데 멀미를 하는 사람들이 미리 멀미약도 먹고, 귀밑에 붙이기도 하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요.

 

 

 

그렇다면 멀미는 어떤 것일까요?

 

멀미는 몸이 흔들릴 때 평형감각이 적응하지 못해서 어지럼증이나 구토, 메스꺼움,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주로 자동차와 배 등에서 경험을 하는데요. 

그런데 사람마다 멀미의 증상을 보이는 정도가 다르지요?

자동차나 배를 타도 멀미를 하지 않는 사람도 많이 있는데요.

어떤 사람은 자동차에서는 하지 않지만, 배에서는 하는 경우가 있어요.

 

어렸을 때는 그게 참 신기하다! 하며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 반대인 경우도 있는데요. 

 

 

멀미를 하는 이유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멀미는 귓속 세반고리관 안에 있는 림프액에 의해 얻어진 정보와 눈으로 보는 시각 정보가

불일치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해요.

불일치의 정도를 줄이면 멀미를 극복할 수 있답니다.

 

자동차를 타버릇하면 멀미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배는 난이도가 더 높다 생각하면 되는데요.

 

파도 등으로 움직임이 크다보니 불일치의 정도가 매우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멀미를 평소하지 않는 분도 배에서는 멀미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지하철에서 멀미를 하지 않는 이유 뭘까요?

 

 

그것은 사람의 보행에 답이 있답니다.

사람은 보행을 하기 때문에 우의 움직임에는 적응력을 가지고 있지만,

상하운동은 적응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멀미가 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차나 지하철은 상하운동 없이 전후좌우의 움직임만 있기 때문에

멀미를 하지 않는 것이랍니다.

심한 사람들은 아주 작은 움직임에도 멀미를 하긴 하지만 극히 드물죠.

 

 

 

멀미가 심하다면 약국에서 멀미약을 사 먹는 방법이 있고,

생강을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생강은 멀미약보다 약 2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생강 속의 활성 물질이 소화기의 운동 능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

강한 진정 효과가 있어 멀미를 하지 않게 해준다고 하네요.

 

자동차 접촉사고 대처법

2017. 12. 4. 20:14 생활정보 및 재테크

 

자동차 접촉사고가 나면 당황스러우시죠?

 

운전하고 처음으로 접촉사고가 났던 기억이 나네요.

집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트는데, 뒤에 오던 차가 급하게 와 어느 순간에

제 차 앞으로 왔더라고요.

그걸 느낀 순간 '어, 어' 하며 부딪혔는데, 뭘 해야 할지 멘붕, 백지상태였죠.

아저씨 두 분이 내리더니 제가 어찌할 줄 몰라하니 기다리시더라고요.

 

남편한테 전화하고, 남편이 오려면 좀 걸리니 지인분 오시고, 보험쪽에서 오셨지요.

그런데 나중에 남편도 오고, 지인분도 오셔서 상황 보고 이야기해보지만

보험쪽에서는 괜히 신경 건드리면 갑자기 병원간다고 할 수 있으니

좋게 끝내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제가 당한 거 같기도 해요.

 

어쨌든 이미 지난 일이니 어쩔 수 없죠. 

정말 제가 잘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요.

 

얼마 전에는 접촉사고가 난 것도 본 적이 있는데요.

여튼 자동차 접촉사고는 안 났으면 하는 일 중에 하나이지요.

 

접촉사고가 나지 않으면 좋은데, 사고가 나면 대처하는 방법을 잘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죠.

 

그래서 자동차 접촉사고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파손 부위 근접 촬용

 

 

접촉사고가 나면 차에서 내려 차량의 파손 부위와 정도를 확인해야 하죠.

그 후 그 부위가 잘 보이도록 가까이에서 사진 촬영해주세요.

 

이는 추후 사고조사 과정에서 사고차량의 속도 추정 및 과실 비율 판정에 중요한 자료가

되기 때문이랍니다.  파손 부위를 최대한 다각도에서 여러 장 촬영해 주세요.

 

 

 

사고 현장 원거리 촬영

 

파손 부위 사진을 찍었다면 사고현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사고 지점으로부터 20~30m거리를 두고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촬영해 주세요.

 

이 사진으로 사고 발생 위치, 당시 도로 상황, 사고 직후 차량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가능하면 동영상으로 활영해 주시면 당시 상황을 보다 자세히 설명해줄 자료가 될 수 있답니다.

 

 

바퀴가 돌아가 있는 방향

 

접촉사고 직후 사고차량의 바퀴가 어느 쪽으로 돌아가 있는지도 사진으로 남겨 주세요.

바퀴 방향 사진을 통해 사고차량의 진로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가리고 과실 비율까지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답니다.

 

 

 

상대 차량 블랙박스 촬영

 

블랙박스 영상은 사고의 진위를 가리는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난 후 상대 차량의 블랙박스 사진도 찍어 놓으면 블랙박스가 없다고 발뺌할 때

자료로 쓸 수 있겠지요.

 

가능하면 사고 현장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직접 확인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가해차량과 피해차량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바로 차선을 넘었느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