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탈모의 특징과 예방법

2019. 6. 7. 06:48 건강

 

 

 

 

 

나이가 들어 갈수록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신경 쓰인다.  한 움큼씩 빠지면 병에 걸렸다고 하는데, 요즘은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염색약이나 샴푸 광고에 나오는 풍성한 머릿결은 여성들에겐 부러움의 대상이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빈도나 양이 늘어나 고민하는 여성 분들이 주변에 많은데, 탈모가 생기면 심리적 불안감이 커지게 된다. 

 

두피에는 약 8만~12만 개의 모낭이 존재한다.  매일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탈락하고 평균 0.3mm씩 성장하여 대개 한 달에 약 1cm 정도 자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모발 성장 속도가 빠르며, 계절적으로 겨울보다 여름에 성장이 빠르다.

 

만약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잡아당겨서 빠지지 않는 모발은 성장기 모발이며, 빠지는 모발이라면 성장기가 지난 모발로 자연적으로 뽑힐 모발이라 생각하면 된다.

 

탈모 유발 원인

 

여성 탈모에 대해 아직 정확한 통계 자료는 없다.  대략적으로 50세 이상 여성 중 약 50%에서 탈모 증상이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성 탈모의 기본적인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한다.  그러나 과거와 다르게 현재 여성 탈모의 발생륭이 점점 증가, 발생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

이것을 봤을 때 경제 성장으로 인한 식생활과 환겨의 변화도 여성 탈모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

 

지방질 위주의 서양식의 식생활은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등의 환경오염도 탈모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흡연도 두피 건강에 영향을 주며, 세정력 강한 샴푸, 작은 염색과 파마는 머리카락의 손상과 두피의 자극을 촉진시킬 수 있다.

 

 

 

 

여성 탈모의 특징

 

여성 탈모는 수년간 서서히 진행된다.  오래 전부터 머리카락의 힘이 없어지고 가늘어지며 숱이 줄고 정수리가 휑한 느낌이 들거나 머리를 감고 난 뒤 주저앉는 느낌이 든다면 여성 탈모일 가능성 높다.

 

머리 감거나 빗질, 자고 일어났을 때 많이 빠진다면 모발 주기에 영향력 주는 휴지기 탈모증, 성장기 탈모증 등 다른 종류의 탈모증이 있을 수 있다.  만성질환, 영양 결핍, 6개월 이내 약물 복용력, 최근 수술력 등을 살펴보자.

 

 

여성 탈모의 치료

 

탈모의 초기 생활습관, 약물치료로 관리하지 못하면 회복이 어려우므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약제를 3개월 정도 사용하면 탈모 증상이 줄어들고 , 6개월 정도 사용하면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나며 1년이 지나면 눈에 띄게 탈모 증상이 좋아질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치료 유지,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탈모 예방 생활습관

 

흡연은 두피 혈관에 영향 주어 혈류량 감소, 모나의 DNA에도 손상 줄 수 있으니 금연하는 게 중요하다.  담배 연기 자체도 탈모 악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간접흡연도 피해야 된다.

 

두피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게 외출할 때 모자, 양산 쓰는 게 좋고, 모발에 쌓인 먼지, 피지는 모공을 막히게 한다.  그러므로 외출 이후 바로 머리를 감는 게 도움이 된다.  샴푸 내 화학 성분이 두피를 자극할 수 있으니 거품을 내고 빨리 헹궈내고 선풍기나 드라이기의 찬 바람을 이용하여 꼭 말리고 취침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좋다.

 

이 점을 꼭 기억하고 생활습관을 바꾼다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