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효능 9가지와 부작용

2020. 6. 3. 12:28 건강

 

여러해살이 풀로 냇가와 습지 등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원산지는 인도네시아,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지다.

 

무침이나 탕 요리 등에 들어가는 미나리는 특유의 은은한 향과 상쾌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햇볕이 잘 들고 물기가 많은 토양에서 자라며 논밭과 하우스 형태로 재배가 되어 쉽게 구할 수 있다.

 

 

 

3월에 대표하는 채소로 불린다 하는데, 맛이 달면서 씹히는 느낌이 좋다.

 

다양한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해독과 혈액 정화 효능을 가진다.

동의보감에도 주독을 제거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황달과 부인병, 두통 등에 좋다고 나온단다.

 

미나리의 영양소를 보면 비타민 A, B1, C가 많이 함유, 알칼리성 식품이라 혈액의 산성화를 방지한다.

단백질과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한 채소다.

 

 

 

 

 

미나리의 효능

 

1. 변비 효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창자의 내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촉진시켜주어 변비에 효과적이고 칼로리가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2. 숙취해소

 

간기능 향상,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과음한 다음날 미나리르 마시면 숙취해소를 볼 수 있다.

체내에 쌓여 있는 염증을 완하시켜주기에 간경화에 효과적이다.

 

3. 고혈압효과

 

혈관을 맑게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에 예방을 줄 수 있다.

 

4. 해독작용

 

중금속 정화작용을 하므로 미나리를 넣은 탕과 국은 다른 재료와 함께 중금속을 흡수하여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간의 활동을 도와 피로회복,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신장, 방광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5. 뼈건강

 

육식, 인스턴트 식품, 밀가루 등의 잦은 섭취는 뼛속의 칼슘성분을 알칼리성으로 바꾸는 산성작용을 일으켜 뼈가 흡수하고 있는 칼슘을 산화시켜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미나리의 칼슘, 철분, 인 성분이 뼛속의 칼슘이 빠져 나오는 것을 방지,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6. 암 예방

 

퀘르세틴 성분과 캠프페롤 성분이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암세포의 발생 및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의 각종 암 예방에 효과과 있다고 한다.

 

7. 임산부 건강

 

엽산이 풍부한데, 엽산은 세포분열과 형성에 좋은 작용을 하여 태아의 뇌 발달을 돕고 신경관 결손을 막아준다.

습관유산, 다운증후군, 저체중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8. 피부 건강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여 멜라닌의 피부 침작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 비타민 E 성분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어 노화 예방, 깨끗한 피부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9. 눈 건강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시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백내장, 안구건조등 등의 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부작용은?

 

소음인, 손 발이 차가우신 분들은 미나리를 섭취를 금한다.

차가운 성질이 있어 과다 섭취시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위염이나 궤양 환자에게는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된다.

 

 

미나리로 할 수 있는 요리

 

미나리전

 

다른 재료 없이 밀가루와 미나리와 물, 소금 등으로 맛있는 미나리전을 만들 수 있다.

 

김수미의 미나리전 만들기의 재료를 보니 양파와 청양고추, 홍고추, 계란, 부침가루가 첨가가 된다.

 

이왕이면 갖은 재료를 넣으면 맛있는 부침개, 전을 맛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