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 때 좋은 자세.. 올바른 잠자는 자세란?

2020. 6. 16. 09:08 건강

 

 

 

 

지금 당신의 잠자는 자세는 어떠신가요?  모든 사람들은 다른 방식으로 잠을 잡니다.

잠자는 자세는 참 다양하죠?  어떤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서, 어떤 사람들은 바닥에 등을 대고 자기도 합니다.

 

삶의 1/3을 잠자는 데 사용을 한다는데, 엄청나네요.  요즘은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습니다.

 

수면은 몸과 정신에 모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수면이 부족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될 수 있죠.

 

기억력이 나빠지거나, 집중력 저하, 반응 시간이 느리거나 판단력 저하, 감정, 신체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매일 여섯 시간 이상은 수면을 취하도록 해야 된다고들 하는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6시간 미만의 수면은 밤에 잠을 완전히 자지 않은 것과 비슷할 정도로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성인이 하루를 졸지 않고 잘 활동할 수 있는 적정 수면시간을 7~8시간으로 꼽습니다.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으로 너무 짧거나 9시간 이상으로 너무 긴 사람은

65세 이전에 일찍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자세가 잠잘 때 가장 좋은 자세일까요?

 

대략 세 가지 형태로 배를 대고 자는 사람, 등을 대고 자는 사람, 옆으로 자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잠자는 자세는 몸과 정신에 중요하고, 또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좋은 자세로 자는 것이 필요합니다.

 

 

옆으로 자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자세로 잠을 잡니다.  허리에 많은 무리를 주게 됩니다.

누워있을 때보다 3배나 가중되어 자고난 후 허리를 아프게 합니다.

 

몸 전체의 근육이 뒤틀리고 꼬이게 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팔이 저리고 선잠을 자게 합니다.

이 때 베개를 베지 않거나 낮게 베면 고개가 밑으로 꺾이게 되고, 너무 높게 베면 위로 꺾이게 됩니다.

 

습관은 오래 가는데, 한 번 습관을 들이면 40~50대까지 옆으로 잠을 자게 됩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어깨 관절과 팔의 혈액순환을 막가 어깨 관절을 굳게 하여 팔도 못 올리고

팔을 뒤로 하지 못하는 40견, 50견이 됩니다.

 

또한 한쪽으로만 자는 습관은 밑에 깔려 있는 어깨가 올라가게 되어 어깨 높이가 짝짝이 됩니다.

옆으로 자는 사람들의 자세를 보면 새우잠을 자듯 구부정하여 등이 더 굽을 수 있습니다.

골반의 넓이가 허리보다 더 넓은데, 옆으로 자면 척추도 휘게 되어 척추측만증이 될 수 있습니다.

 

위쪽에 있는 다리를 옆 사람이나 베개 또는 이불위 에 올려 놓아 골반이 틀어지면서 다리길이가

짝짝이될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잘 경우 소화 장애나 속 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자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코를 더 적게 골게 된다는 것인데,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면 되겠습니다.

 

 

엎드려 자는 자세(배를 대고 자는 자세)

 

가장 건강에 좋지 않은 자세로 몸에 불편함을 가져오고 등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엉덩이와 등뼈가 위쪽으로 치솟게 되고 허리는 아래로 들어가므로 허리에도 좋지 않고

심장에도 폐에도 압박을 가할 수 있어 피해야 되며, 목 디스크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이 긴장되고, 인대가 늘어날 뿐 아니라 신경이 나오는 구멍이 좋아집니다.

 

디스크에 걸린 것과 같은 증상을 밤새 느끼게 되며, 기도가 눌려 호흡이 곤란, 숙면에 들 수 없습니다.

장점은 코 고는 것을 줄여줍니다.

 

 

 

 

등을 대고 자는 경우

 

가장 건강에 좋은 자세입니다.

등을 대고 자면 척추에 좋고 척추를 가지런하게 하며, 등과 목 근육의 통증을 거의 일으키지 않고

또한 피부에도 좋습니다. 얼굴에 주름, 점이 옆으로 자거나 배를 대고 자는 경우처럼 빠르게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늘어지거나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코를 고는 것이 심할 수 있습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반듯하게 누워서 목 베개를 목에만 받히고 뒷머리와 등은 바닥에 닿게 하고 다리는

반듯하게 펴고 양 팔도 몸 옆으로 나란히 펴고 자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가장 적게 드는 바른 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