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심장 돌연사 부르는 습관, 운동법

2020. 6. 23. 10:46 건강

 

5월부터 덥기 시작하더니 6월이 되니 정말 더워졌죠?

 

폭염엔 땀샘의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지면서 신체온도 뿐 아니라

심장 주위 운도 역시 크게 오른다는 거 아시나요?

 

외출하여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 어떻게 되세요?

 

폭염에는 심부 온도가 높아지고, 심박수도 폭주를 하는데

열사병과 일사병 모두 가장 많은 시간이 낮 12시와 오후 5시라네요. 

 

햇빛과 기온이 가장 뜨거울 때로, 시골에 계신 어른들

여름철에 돌연사로 쓰러지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시간 타임은 더욱 피하시고

낮 시간은 좀 피하셨으면 좋겠네요.

 

 

에어컨 가까이에서 바람을 쐬나요?

 

뜨거운 바깥에 있을 땐 몸의 혈관이 확장이 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실내에 들어와 에어컨을 틀면 혈관 수축이 됩니다.

그러면 혈압이 올라가 심장 혈관을 압박받게 되는데, 기온차가 큰 폭염엔 더욱 무리가 가겠죠?

 

 

또한 심장 부위에 갑자기 찬물을 뿌리는 샤워 등도 조심해야 됩니다.

 

공복에 찬물 마시기

 

공복에 찬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분 계시죠?

찬물 마신 후 심장 부위가 아픈 적이 있다면 조심해야 됩니다.

늘어나 있던 혈관이 찬물 때문에 급격히 수축,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데 부정맥 증상 가능성이 있답니다.

 

 

목 안마르다며 물을 안 마셔도 될까?

 

물을 마시면 소변이 마려우니 자주 안 마시는 분들 계시죠?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하는데, 저도 잘 마시지 않게 되더라구요.

 

폭염에는 체온, 수분 조절을 담당하는

중추신경이 오락가락해 물이 부족하답니다.

 

 

 

그런데 갈증을 못 느낄 때가 있답니다. 

수분손실이 계속되면 탈수증상이 일어나는데요.

심장 돌연사 위험이 높아지므로 갈증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수시로 마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폭염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취약한 분들은 더욱 조심해야 됩니다.

 

특히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지병이 있는 분들이 취약한 분들인데

당뇨 환자는 심장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심장 돌연사 위험은 높답니다.

 

 

뇌경색, 신장까지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평소보다 더 주의하셔야겠죠?

 

그렇다면 폭염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게 있을까요?

 

혈액을 끈적하게 하는 기름기 많은 음식보다는 살코기와 채소 위주로 드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폭염소식 있다는데, 모두들 조심하셔서 건강한 하루 보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