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증상 원인 및 치료방법을 알아볼까요?

2022. 1. 14. 08:05 건강

 

 

저체온증의 증상 원인은?

 

저체온증이 원인이 되어 많은 합병증을 발병하게 될 수 있어 만병의 원인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 저체온증에 대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체온증?

 

임상학적으로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데, 몸에 열생산이 감소, 소실되면 발생합니다.

갑자기 발생하기도 하고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혈액순환계, 호흡계, 신경계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 날씨!

어제는 산책을 하면서 손에 핸드폰을 들고 동네 한바퀴를 돌고 왔는데요.

 

차디찬 손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핸드폰을 들지 않은 손은 주머니에 넣었기에 일반적인 차가움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동상에 걸린다는 표현을 많이 들었는데, 손을 보니 그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 몸의 정상 체온은 36.5도죠?  일반적으로 37도 사이에서 체온을 유지,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데요.

 

외부 환경적 요인이나 질환 등으로 급격한 변화를 가지게 되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떨어집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심장, 폐, 뇌와 같은 주요 장기들의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저체온증의 초기 증상으로는 온몸이 심하게 떨리는데요.  체온을 올리기 위한 작용이며, 1도씩 떨어질 때마다 면역력이 30%씩 떨어지며, 기초대사량도 감소하게 되니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우발성 저체온증

 

환경성 저체온증이라고도 하는데,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건강한 사람도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옷이나 몸이 물에 젖었을 때 더 체온을 손실되게 합니다.

 

대사성 저체온증

 

내분비계 질환(갑상선기능 저하증, 부신기능 저하증,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 원인이 되며 신체 대사율이 감소하면서 발생됩니다.  저혈당, 뇌종양, 뇌졸중 같은 중추신경계의 이상, 알코올 중독이나 약물중독자에게도 자주 나타납니다.

 

기타

 

패혈증의 증상 있을 때 온도 중추 기능을 마비시켜 나타나기도 하며, 피부질환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대량 수액을 주입, 수혈하는 경우, 머리에 심한 외상을 입은 경우도 그러합니다.

 

그렇다면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봐야겠죠?

 

저체온증 예방

 

체온을 따뚯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옷이 젖었다면 빨리 갈아 입고 따뜻한 물을 마시며 이동시 천천히 조심하면서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연말, 연초에 회식을 많이들 하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죠?

여튼 알코올 섭취를 통해 감각이 무뎌져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려 유발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전기 담요 또는 마른 수건, 의복 또는 담요로 덮기, 의식이 없다면 알코올을 제외한 따뜻한 음료 마시게 하기 등을 통해 따뜻하게 하는 게 우선이랍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 날씨에 따뜻하게 하는 것 필수 잊지 마시고, 건강하게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