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철 음식 채소 7가지 추천드려요.

2022. 4. 6. 09:18 건강

 

 

 

 

4월이 된지 벌써 6일째인데, 제철음식을 먹으면 좋다는 말들 많이 하시잖아요.  4월하면 봄이죠?

봄에 나는 제철 채소들을 만나면 건강을 더 챙길 수 있으니 알아두면 좋겠네요.

 

4월 제철 채소이면서 음식으로 만날 수 있는 것들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어떤 것들이 있나 알아볼까요?

 

4월 제철 채소와 음식

 

대저 토마토

일반 토마토의 제철 시기는 7~9월이나, 대저 토마토는 3월에서 5월로 지금이 가장 맛있는 때랍니다.

재배지인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요.  짭짤한 맛과 달콤함이 별미 토마토로 이 시기에만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크기는 작고 과육은 단단한 것이 특징인 대저 토마토.

 

지인이 주셔서 먹었던 토마토 2년 동안 잘 먹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쑥은 마늘, 당근과 같이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노화방지에도 탁월합니다.  피를 맑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따뜻한 성질을 가져 면역력은 높이고, 항염증 효과가 있어 자궁을 따뜻하게 함으로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릅

4월과 5월 사이에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으로 일반 봄나물에 비해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습니다.

비타민 A,C, 칼슘, 섬유질 함량 등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사포닌과 비타민 C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을 억제해 당뇨병 환자에도 좋습니다.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어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할 때 좋으며, 무기력증, 위장병, 신경쇠약, 저혈압, 신장병, 간 질환 등에 좋으며 산기슭의 양지, 골짜기에서 자라며 높이는 3~4m로 가지가 적습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야 쓴맛, 떫은 맛이 제거되며,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나물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달래

3월과 4월 사이에 먹으면 좋은데, 칼슘, 인, 칼륨, 비타민, 철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입맛을 돋우는 음식으로 꼽히며,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빈혈 예방, 면역력 강화, 심혈관 건강 증진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달래무침과 달래 된장찌개, 전 등의 음식으로 봄에 어울리는 채소랍니다.

 

더덕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혈당을 조절, 당뇨병 개선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할 때 더덕을 같이 섭취하면 급격한 혈당이 오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덕도 음식이므로 혈당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됩니다.

사포닌 성분도 있어 염증과 궤양, 담 개선, 소화 촉진을 해서 위장질환을 예방합니다.

 

감기 예방, 천식 개선에 도움이 되면, 황사, 미세먼지 극복에 탁월한 약초로 도라지, 감초, 생강과 같이 선정된 식품이랍니다.

 

요리시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 후 사용하는 게 좋은데, 손질할 때는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 꺼내면 손쉽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어린잎은 삶아 나물이나 쌈으로 뿌리는 장아찌, 생채, 자반, 구이 등으로 요리할 수 있습니다.

 

 

 

 

 

죽순

자라는 속도만큼이나 영양분도 풍부한데, 단백질이 풍부해서 기운을 북돋우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서 혈압을 내리며,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도 좋습니다.

 

아린 맛을 내는 옥살릭산성분이 칼슘과 결합하면 결석이 될 수 있으므로 결석에 걸렸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순은 캐낸 순간부터 쓴맛이 증가하니 쌀뜨물에 삶아 삶은 물과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밥, 호박볶음, 장아찌, 전)

 

 

양상추

샐러드로 주로 먹는 채소로, 콜라겐, 카로틴의 체내합성을 도와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칼슘도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무기질, 철분,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잇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제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신경안정, 진통, 불면증에도 좋습니다.(연어롤, 카나페, 비빔국수, 샌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