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여주는 100가지 식품

2017. 6. 1. 08:15 건강

질병에 맞설 수 있는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면역 체계는 감기와 암을 비롯한 모든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식중독 등의 유해균에 맞서며,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노화를 늦춰 준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 들어 있는 영양소는 방어력을 강화하고, 감염이나 질병, 알레르기 등에 대항하는 힘을 높여 준다.

면역 기관과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잘 먹으면 내일 더 건강해질 수 있으며, 먹는 것만큼 효과적인 건강 유지 비결은 없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면역 기관이 제기능을 발휘하게 해 주는 비타민C, 강력한 항바이러스 물질인 비타민A, 백혈구의 활동을 돕는 비타민B군, 항체 생산을 활발하게 하는 비타민E, 식세포의 활동을 돕고 항체를 생산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 면역력 향상을 돕는 항체와 효소를 포함하고 있는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음식의 섭취와 함께 면역 세포와 림프액의 흐름을 활발하게 해 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요가나 명상 등을 통해 늘 좋은 기분을 유지하며, 긴장과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것도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비결이다. 면역력이 강하다는 것은 균형이 잡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가지 면역력 증강 식품
- 뿌리 및 구근류 - 고구마, 당근, 참마, 감자, 양파
- 채소류 & 과일류 - 붉은 피망, 비트, 토마토, 대황, 표고버섯, 호박, 고추, 아보카도
- 녹색잎 채소 -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아티초크, 싹양배추, 서양 쐐기풀, 물냉이, 엔다이브, 콜리플라워, 곱슬 케일, 브로콜리, 사보이 양배추, 로켓
- 달콤한 과일류 - 키위, 파인애플, 파파야, 살구, 구아바, 캔털루프 멜론, 패션프루트, 바나나, 포도, 사과, 망고
- 감귤류 - 레몬, 오렌지, 그레이프프루트, 라임
- 딸기류 - 딸기, 블루베리, 체리, 라스베리, 크랜베리, 로즈힙
- 견과류 & 유지류 - 헤이즐넛, 월넛, 캐슈너트, 잣, 피스타치오, 아몬드, 해바라기씨.오일, 호박씨, 홍화유, 달맞이꽃 종자유, 참깨.참기름
- 곡류 & 콩류 - 팥, 귀리, 맥아, 벌거, 키노아, 쌀, 옥수수, 동부콩, 강낭콩, 제비콩, 렌즈콩, 병아리콩, 깍지콩, 대두, 완두 꼬투리
- 가금류 & 사냥육 - 칠면조, 뿔닭, 꿩고기, 오리고기, 닭고기
- 생선류 & 어패류 & 유제품 - 참치, 연어, 고등어, 멸치, 참새우, 굴, 바이오 요구르트
- 허브 & 향신료 - 박하, 캐모마일, 에치나세아, 백리향, 엘더플라워, 로즈마리, 세이지, 녹차, 생강, 흑종초, 강황, 양고추냉이, 마늘, 겨자씨, 고춧가루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식품에는 마늘, 양파, 키위 등이 있다.

그 중 면역력 강화식품 가운데 첫 번째로 꼽는 것은 마늘이다. 마늘은 특유의 냄새를 나게 만드는 알리신이 포함되어 있으며, 향균 항바이러스 효능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늘은 냄새를 빼면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알려져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도 부르며, 2002년 미국 타임지는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고대 의서인 '본초강목'에도 여러 가지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기술돼 있다.

양파는 각종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몸속 산화 작용을 막아준다.

비타민C가 풍부한 키위도 주목을 받고 있다. 키위의 경우 오렌지보다 3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1개만 섭취해도 성인의 1일 비타민C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비타민C는 바이러스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인터페론 생성을 촉진한다. 또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영양소도 풍부하다. 항산화 영양소는 체내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 염증을 예방한다.

특히 그린키위는 100g당 85mg, 썬골드 키위는 161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썬골드 키위의 경우 오렌지의 3배, 사과의 35배나 된다. 키위 하나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키위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바이러스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인터페론 생성을 촉진해 체내 면역력을 키운다. 2008년 뉴질랜드 원예연구소와 뉴질랜드 농업연구기관인 에그리서치(AgResearch)의 연구에 따르면 20일 동안 실험쥐에게 골드키위 주스를 주고 같은 기간 콜레라 바이러스를 주입한 결과 골드키위 주스를 먹은 실험쥐의 면역력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해당 연구팀은 골드키위가 면역 반응을 향상시켜준다고 결론을 내렸다.

요즘 먹기 딱 좋은 녹황색 채소는 비타민 C의 보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나리는 비타민 C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 중 하나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뿐 아니라 생즙으로도 마실 수 있어 일석이조다.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채소도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참치, 고등어, 꽁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한 셀레늄과 엽산, 오메가-3 지방산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미네랄의 일종인 셀레늄은 면역력을 높이고 바이러스 감염에 반응하는 중요한 영양소로 꼽히는데, 2003년 중국에서 발생하여 세계를 긴장시켰던 사스(SARS)의 원인이 셀레늄 결핍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셀레늄은 등 푸른 생선 등의 음식물이나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가 가능하다. 참치 통조림 150g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 할 수 있다.

믿고 먹는 영양식품, 홍삼(혹은 인삼)

 

홍삼(인삼포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면역강화 효과를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입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은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와 항산화 성분인 포리페놀인데, 인삼이 면역력 증강을 돕는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 논문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300여명에게 4개월간 미국 인삼 추출물을 400mg씩 매일 먹게 했더니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줄고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벼웠습니다.  홍삼과 인삼이 들어있는 건강기능시품을 구입할 때 주의할 점은 원재료의 함량을 정확히 확인한 후 구입을 해야 합니다.

 

자연 자양강장제인 마늘

 

마늘의 주요 면역력 증강 성분으로 알려진 것이 알리신인데, 마늘의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은 페니실리이나 테라마이신보다 더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높입니다.  영국에서 마늘 추출물을 먹은 사람과 먹지 않은 사람의 감기 발생률을 비교하니 마늘을 먹은 사람이 감기에 60%정도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성인병의 근본 원인인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고, 체내 중금속 배출 및 유해 물질 해독, 배설 작용을 합니다.  중년 이후 혈관이 노후해지면서 노폐물이 쌓이는 데, 이것을 막아줍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면 마늘을 꾸준히 먹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비타민의 보고, 파프리카

 

파프리카의 면역력 강화 성분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입니다.  베타카로틴은 사람의 체내로 들어가면 비타민 A로 변환되는데, 비타민 A의가 결핍된 사람은 감염성 질환, 특히 바이러스성 질환에 쉽게 걸립니다.  비타민 C는 단독으로 면역력을 높이기보다 다른 미량성분과 함께 면역 강화를 돕습니다.

 

파프리카를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소량의 기름에 살짝 익히면 지용성 비타민A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색깔별로 맛도 다르고 영양성분도 약간씩 차이가 나는 파프리카 골라 먹는 재미 또한 있습니다.

봄철 나른함 이기는 면역력 증강법

2017. 6. 1. 07:10 건강

면역력이 과연 뭘까?

 

의학적으로 면역력은 생체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시스템으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항원을 이겨내는 능력을 뜻한다. 따라서, 면역력의 증강은 근본적으로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의 시각에서 면역력의 증강은 “질병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신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 아닐까요?

올바른 손 위생은 가장 쉽고 기본적인 감염 예방 및 통제 방법입니다. 다양한 세균과 병균들이 몸에 들어오게 되는 전파 통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손입니다. 비누를 이용한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초적이고 경제적이며, 단시간에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손 씻기는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의 50~70%, 폐렴, 농가진, 설사질환의 40~50% 이상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을 씻는 것은 병균으로부터 나뿐만 아니라 가족과 타인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언제 손을 씻어야 할까요?

 

  • 외출 했다가 귀가한 후
    화장실을 이용한 후
    먹고 마시기 전에
    동물을 만진 후
    음식을 준비하기 전, 준비하는 동안, 준비하고 난 후
    아픈 사람을 돌보기 전후
    상처를 치료하기 전후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화장실을 이용한 아이를 씻겨주고 난 후
    코를 풀거나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한 후
    쓰레기를 만지고 난 후

 

손 씻는 방법

  • 반지나 시계와 같은 액세서리는 빼고 손을 씻습니다. 반지와 같은 액세서리를 빼지 않고 손을 씻을 경우 액세서리와 손가락 사이의 틈을 완벽하게 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다음의 방법을 기초로 40~60초 정도 깨끗하게 손을 씻어 주세요.

    흐르는 깨끗한 물로 손을 적시고, 적정량의 액상비누를 이용합니다.
    손바닥끼리 문질러 손바닥을 닦습니다.
    손등과 손바닥을 겹쳐 문질러 손등을 닦습니다.
    손가락과 손가락을 겹쳐 문질러 손가락 사이를 닦습니다.
    손가락끼리 깍지 끼듯 마주 잡고 문질러 손톱을 닦습니다.
    한 손으로 다른 손의 엄지손가락을 회전하듯 문질러 닦습니다.
    손끝으로 다른 손의 손바닥을 문질러 손톱 아래를 닦습니다.
    흐르는 깨끗한 물로 비누를 헹굽니다.
    종이타월을 이용해 완전히 손을 말립니다.

 

면역력 증가 및 스트레스 감소의 특효약, 많이 웃기.

 

다양한 연구에서 웃음이 면역체계에 긍정적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웃음을 통해 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역할을 하는 백혈구와 면역글로불린(immunoglobulin)이 증가하고 면역 기능을 저해하는 코타솔과 에피네프린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공격하는 NK 세포가 활성화됐다는 결과도 제시되었습니다.(Lee Berk 등, 2001). 최근에는 암환자와 우울증 환자에게 웃음치료를 적용하기도 합니다.

웃음은 정신적,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많이, 자주 웃는 것이 권장됩니다. 우리 면역 기능에 작은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 하루 두 번, 크게 소리 내어 웃어보세요.

 

스마일체조

1. 아에이오우 - 입을 크게 벌리면서 소리내 보세요.

2. 곁눈질 - 오른쪽, 왼쪽, 위로, 아래로 천천히 시선을 움직이세요.

3. 아푸아푸 - 볼에 바람을 넣었다 빼기를 반복해주세요.

4. 혀 내밀기 - 혀 내미는 동작을 반복하여 얼굴 근육을 움직이세요.

5. 마사지 -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 뒷목과 어깨를 부드럽게 마사지하세요.

6. 들썩들썩 - 어깨를 위아래로 들썩들썩하다 보면 어깨가 한층 가벼워집니다.

7. 활짝 웃기 - 허리를 양옆으로 돌리면서 스마일 동작을 하세요.

8. 소리내어 웃기 - 빠르게 손뼉치기를 반복하여 큰 소리로 웃어보세요.

9. 기지개 켜기- 양팔을 쭉 뻗어 기지개 켜기를 해보세요.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질병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신체’를 가지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건강한 식습관
무엇보다 봄철 갑작스런 기온의 증가는 사람을 노곤하게 만들고, 늦잠을 자게 만듭니다. 이러한 나날에 바쁜 일상까지 겹치면, 아침 거르기 가 일수이지요.  무엇보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아침을 거르지 않고, 먹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언제나 그렇듯,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과 설탕, 소금과 같은 감미료를 줄여주세요.


설탕 없는 다소 무미건조한 빵에 약간의 올리브유, 견과류, 신선한 우유에 싱싱한 생선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설탕이 많은 잼도 먹지 않고, 버터나 마요네즈도 없지만, 그래도 조금만 노력하면 신선한 아침과 건강한 신체, 몸과 마음의 여유도 얻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
운동은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건강 요소인데요. 특히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현대인에게 근력 강화 운동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유산소운동이 심폐지구력을 강화시키지만, 근력 강화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항진시키고, 근력 강화를 통한 순발력, 조절 능력의 강화를 두루 강조하고 있으므로, 근력 강화 운동은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2~3일 정도를 권고합니다. 특히나 근력이 약해지는 노인 인구에서 근력 강화 운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2008 미국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하루 30분, 일주일에 5일, 150분의 운동은 피로함을 날리고, 신체의 기본기능을 유지하는 최소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중 절반 정도를 근력 강화 운동에 투자하는 것이 적절하답니다. 특히 체중감량, 체형 관리 등을 위해서는 1주일 300분, 즉, 하루 1시간씩 최소 5일의 운동시간이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의 강도는 최소한 조깅 이상의 강도로 해야 하며, 1회 1시간 중 30분은 근력 강화 운동을 해야 합니다. 단지 지나치게 바쁜 일상으로 과로하고 있다면 운동을 점진적으로 조금씩 늘리는 방향으로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면 면역력이 증강되지 않습니다.

 

봄철 나른함을 이기는 면역력 증강법

 

장기간 장이 불편하다면 이 질환 의심

2017. 5. 31. 15:36 건강

장은 우리 몸 중에서 대표적인 면역기관이랍니다.  면역세포 중의 약 70%가 장에 존재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장이 안좋으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독소가 발생한답니다.  그로 인해 면역력이 순식간에 떨어지기 때문에 장 관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설사를 하고, 속이 약한지 늘 소화가 안되고 변도 안 좋은 분, 변비가 있고, 남들은 괜찮은데 같이 먹어도 나만 자주 탈이 난다면, 분명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인데요.  과민 대장 증후군으로 염증이나 특별한 이상 없이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통, 설사, 변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내시경을 해보거나 다른 검사를 해봐도 대장에 특별한 이상이 보이질 않는데, 전 인구의 9~15%가 갖고 있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장이 안 좋은 사람 9~15%가 아니라, 모든 사람 중 9~15%라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에만 400만 명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왔답니다.

 

과민 대장 증후군은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습니다.  국민 건강영양조사 4기 조사 결과 보다 심각성이 높은 다른 질환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전체 과민 대장 증후군 환자 중 10.8%는 일하는데 심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주로 복통, 복부 불쾌감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와 심한 설사로 인해 불편함을 가지고 생활을 한다고 하는데요.

 

다른 사회적 상황과 맞물리게 되면 우울증, 공황장애로 발전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엑스레이검사, 초음파검사, 대장내시경검사에서는 정상소견을 보입니다.  그리고 이 증상은 스트레스, 음시종류, 환경 등에 의해서 다양하게 영향을 받고 일부는 원인을 알 수 없기도 합니다.  하지만 음식에 의해 주로 영향을 받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음식을 가려 먹으면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장에 흡수가 잘 안되는 당 성분을 포드맵이라고 하는데 갈락탄, 젖당, 과당, 푸룩탄, 폴리올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포드맵은 흡수가 잘 안되어 장에서 이상발효를 일으키고 장을 자극하며 가스를 발생시키고 설사를 유발합니다.  포드맵이 많이 든 특정 음식을 먹고 그때마다 과민반응이 나타난다면 그 음식은 자주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포드맵이 많이 든 음식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음식

과일 중에서 사과, 배, 복숭아, 수박, 체리, 망고 등이 장을 자극하는 포드맵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채소 중에서는 양념에 많이 들어가는 마늘과 양파가 있으며 아스파라거스도 있습니다.

곡식 중에서는 밀과 보리가 여기에 해당하는데, 밀가루로 만든 빵, 국수, 라면 등이 과민한 장에 좋지 않습니다.

유제품도 유당이 많아서 좋지 않습니다.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외에도 콩으로 만든 음식, 꿀종류, 음료수의 액상과당도 포드맵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화시켜주는 음식

 

과일에는 바나나, 딸기, 오렌지 등이 있습니다.

채소 중에는 고구마와 감자, 토마토가 있고, 곡식 중에는 쌀이 포드맵이 적습니다.

유제품 중에서도 유당을 제거한 우유나 요구르트는 포드맵이 적고 고기 종류가 포드맵이 적은 편입니다.

 

 

장이 꼬이는 느낌이 드는 이유

 

장염

 

장염은 장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으로 장염이 걸리면 극심한 복통증상으로 나타난다.

복통과 함께 설사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는데 초래하니 초기 치료를 받기 바랍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평소 과로나 피로가 많이 쌓이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몸에 누적이 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

평소 맵고 짜고 자극적인 식품을 많이 섭취하였다던지 기름진 인스턴트 식품을 과다 섭취했을 때는 장 운동이 원활해지지 못하기 때문에 장이 꼬이는 증상과 함께 복통,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피부의 변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몸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서 피부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에 장에 탈이 나거나 제 기능을 해내지 못해 변비를 겪게 된다면 각종 독소가 장 속에 머물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특정 부위에 여드름이 반복된다면 장의 기능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장이 편하고 건강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현미밥을 오래 씹어 먹는다.

2. 육류는 많이 많이 줄이고, 섬유질이 많은 통곡식(현미, 각종현미, 콩, 보리 등)과 과일과 야채를 먹어야 합니다.

3. 적당한 운동을 매일 해야합니다.

4.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겁고 보람있는 일을 만들어서 합니다.

5. 지나친 과식과 과음과 과로는 피해야 합니다.

6. 정제된 식품인 백미와 백밀가루와 백설탕과 백소금 등과 정제된 조미료를 피해야 합니다.

7. 습관적으로 매일 아침 변을 잘 봐야 합니다.

 

위 3가지만 제대로 잘 지켜도 장이 편해진답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플 때 대처 방법

2017. 5. 31. 14:57 건강

몸의 어느 곳 하나만 아파도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허리는 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됩니다.

허리가 아프면 상체, 하체 모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서 하는 일, 무거운 짐을 많이 드는 일, 쪼그려 하는 일을 하시는 분들이 허리가 아프다고 많이 하시는데요.

대부분은 허리통증 원인을 디스크로만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디스크 환자가 많이 늘어났는데요.  활동적인 활동보다 정적인 일들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런 증상을 많이 보인답니다.

의자에 오래앉아 허리가 아플 때는 대부분 초기 디스크 증상이 나타납니다.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들이 약해져 발생하는데요.  쉽게 말해 운동부족이라는 것이지요.  저도 운동 부족이어서 아침에 줄넘기를 조금 하고 왔습니다.

또한 무거운 짐을 반복적으로 들거나 잘못된 운동자세로 아플 때는 척추와 척추사이의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질환에는 이러한 원인을 찾는 것이 급선무랍니다. 

 

요통은 척추뼈, 추간판(디스크), 관절, 인대, 신경, 혈관 등의 기능 이상 및 상호 조정이 어려워짐으로 발생하는 허리 부위의 통증을 말합니다.

평생 살아가면서 60~90%의 사람이 요통을 겪게 되고, 1년간 발생률은 5% 정도 됩니다. 이 중 40~50% 정도는 치료 없이도 1주일 이내에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나이가 증가할수록 요통의 빈도가 높아지고, 50~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고, 경노동자에 비해 중노동자에서 더 많으며, 특히 약 11kg 이상의 물건을 반복적으로 들어올리는 직업에서 흔하고, 흡연자에서 더 빈번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에서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어 있습니다.

 

요통은 허리에만 통증이 있는 경우가 가장 많으나 환자에 따라서는 하지의 통증을 함께 호소하거나 하지의 근력 약화, 감각 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대개 디스크 질환의 경우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이고, 척추관 협착증이나 추간관절 증후군의 경우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만 바꿔도 허리 통증은 완화가 되니 따라해보세요.

 

1. 무릎 구부리고 눕기.

무릎을 구부리고 누우면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릎 밑에는 베개나 쿠션을 깔면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2. 발은 심장보다 높게 하기.

방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의자나 침대 위에 발을 얹는 자세도 좋습니다.  머리와 엉덩이 밑에 베개를 받치고 상체가 최대한 의자에 가까이 붙도록 눕습니다.

 

3. 옆으로 눕기.

옆으로 눕는 자세도 허리에 부담을 저게 하여 통증을 줄여줍니다.  이 때 턱과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겨서 허리가 일직선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즉, 새우잠을 자는 것처럼 자세를 취합니다.  이렇게 하면 허리에 실리는 무게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앉을 때, 무릎 감싸기.

바닥에 앉을 수 있으면 등을 벽에 붙여 기대앉습니다.

이 때 무릎은 세우고 두 팔로 무릎을 감싸 안습니다.  이 자세는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허리에 실리는 무게를 덜어줍니다.

 

5. 몸은 낮추고 기침하기.

허리 통증이 있다면 기침만 해도 그 아픔이 느껴집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무릎을 구부린 채로 몸을 낮추고 기침을 하면 허리에 충격이 덜 갑니다.

 

 

허리가 아플 때 하는 허리 스트레칭도 알아보겠습니다.

 

사이드 스트레칭

양반다리로 앉은 자세에거 두 팔을 옆으로 뻗어줍니다.  왼손을 바닥에 대고 오른손을 뻗어 옆구리를 늘려줍니다.

운동 횟수는 5~10회입니다.

 

허리 근육 강화 자세

발바닥을 서로 맞대고 앉아주세요.  양손으로 발을 모아잡고, 양쪽 무릎이 최대한 바닥에 닿도록 내려주세요. 운동 횟수는 5회입니다.

 

 

아기 자세

무릎을 꿇고 허리를 펴고 앉습니다.  숨을 내쉬며 몸을 굽혀 이마가 바닥에 닿도록 해주세요.  운동 횟수는 5~10회입니다.

 

 

허리 통증은 방치하면 어깨, 목 등과 같은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허리 스트레칭으로 뻣뻣하게 굳은 허리를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허리에 유연성까지 기를 수 있는 허리 스트레칭입니다.

 

그 외에 엎드려 상체 일으키기, 팔다리 교차 들기, 무릎 당기기, 옆으로 누워 상체 일으키기, 엎드려 다리 들어올리기 등 허리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소아응급처치법

2017. 5. 30. 14:54 건강

소아응급실에서는 다쳐서 오는 아이들이 약 1/3, 아파서 오는 아이들이 약 2/3랍니다.

특히 열나는 아이들로 인해 많이 찾는답니다.  우리 몸에 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백혈구 등이 싸워 물리쳐야 합니다.

 

이 때 균과 바이러스랑 잘 싸울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줘야 하는데, 시상하부(체온조절)가 체온을 38~39도로 올립니다. 열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랍니다.  40도 가까운 고열이 아니고 아이도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잠시 지켜봐주세요.

 

해열제는 38도 이상일 때 먹이라고 하는데요.  아래 해당사항이 있으면 초반에 해열제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답니다.

 

이전에 열성경련을 한 적이 있다.

열 때문에 힘들다.

오한 증상을 보인다.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원래 심장이나 폐자 좋지 않다.

 

미온수 마사지는 이렇게 해주세요.

미온수 마사지만으로는 체온을 낮추는 효과가 적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해열제를 먼저 쓰고 미온수 마사지를 해야 합니다.

뇌의 체온조절 중추가 올려 놓은 체온값을 해열제로 떨어뜨리지 않고 미온수 마사지만 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몸을 떨게 됩니다.

2cm~2.5cm깊이로 물을 받아 아이를 앉히고 물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뺏어가도록 수건이나 거즈를 적셔 등, 가슴 부위를 닦아줍니다.

만약 아이가 힘들어 한다면 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먼저 깨끗하고 차가운 물로 열을 식혀줘야 합니다.  물의 수압은 세지 않도록 해야 하며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화상이 심해 옷이 피부에 달라 붙을 경우 억지로 떼지 말고 바로 119를 불러야 합니다.  상처 부위의 열이 식으면 가벼운 화상의 경우 연고, 습윤 드레싱으로 마무리하고 심하거나 어떻게 대처할지 모를 때는 꼭 치료를 받아야 안전합니다.

 

갑자기 코피가 날 때는 머리를 뒤로 젖히지 말고 앞으로 숙여서 피가 자연히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콧등을 양쪽으로 눌러 지압을 하고 이마, 눈쪽을 차가운 얼음으로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언가 삼키거나 목에 걸렸을 때는 빙초산, 강한 세척제 등을 마셨다면 우유를 먹이고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이 목에 걸렸다면 아이가 뱉어낼 수 있도록 고개를 숙이게 한 후 등을 두드려줍니다.  토를 하더라도 목에 걸린 것을 빼내야 하면, 호흡 곤란 등 아이가 계속 괴로워 한다면 병원으로 바로 가야 합니다.

 

소파, 침대에서 떨어졌을 때는 아이의 몸을 진정 시키고, 열이 나는지 체크를 해야 합니다.  토를 하거나 열이 오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하는데, 외상이 없더라도 아이의 행동을 주시하고 평소보다 힘이 없거나 예민해져 짜증을 내는 등 행동의 변화를 보이면 몸이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열성경련 응급처치는 이렇게 해주세요.

 

기도를 보호해주세요.

입 안에 음식물, 토사물이 있다면 아이의 얼굴을 한 쪽으로 돌리고 손으로 빼주세요.

 

주위를 안전하게 만들어 주세요.  경련 중에 주위 물건 등에 부딪혀 다칠 수 있습니다.

 

하면 안 되는 행동도 있으니 꼭 알고 하지 마세요.

 

아무 것도 먹이지 마세요. 

경련 중에는 기도를 보호하는 반사가 사라져, 약 등을 먹이면 기도로 넘어갈 위험이 높습니다.

 

아이의 팔다리를 주무르거나 꽉 잡고 누르지 마세요.

 

 

팔 다리가 어떻게 떨리는지, 눈동자가 돌아가는지, 침이 흐르는지, 입 주위가 파란 지 등 경련 양상을 잘 지켜봐주세요.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설사와 탈수

 

설사하는 아이를 굶게 하면 안됩니다.  심한 탈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별히 묽은 음식을 먹일 필요는 없고, 과일주스, 탄산음료 등은 수분 보충을 방해하고 설사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답니다.

 

아이가 구토나 설사를 할 땐 조금씩 자주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  숟가락 등으로 물 또는 경구용 수액을 조금씩 먹여 보고 괜찮으면 양을 늘려가시기 바랍니다.

 

 

부러지고 피가 날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는, 다친 부위를 잘 고정해 주세요.(젓가락, 자, 여러 겹으로 만 신문지 등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출혈이 심하면 깨끗한 수건 등으로 상처를 잘 누르면서 심장보다 높게 들어주세요.  붕대가 있다면 압박을 하면서도 혈액순환이 되도록 적당히 감아주시면 됩니다.

 

 

 

 

노르딕 워킹으로 몸을 건강하게

2017. 5. 30. 10:25 건강

걷기는 확실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입니다.  동네 공원까지만 나가도 걷기 운동을 하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걷기 열품이 불 때 많은 워킹법이 소개가 되었었는데, 체지방 감소에 좋다는 파워 워킹과 다리가 곡도 날씬해진다는 슬림 워킹, S라인을 만든다는 마사이족의 걷기에서 착안한 마사이워킹, 요가와 발레, 에러로빅이 결합한 듀크 사라이에 워킹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름도 낯선 수많은 워킹법이 유행처럼 퍼졌다 지나갔는데, 노르딕워킹은 묵묵히 효과를 나타내며 워커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노르딕워킹은 해 본 사람이 강력 추천하는 믿을 만한 운동입니다.

 

노르딕워킹은 핀란드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여름 동안 체력 유지와 강화를 위해 훈련법으로 행했었는데, 핀란드에 소개되고 나서 북유럽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하여 현재는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 대중화되었습니다.

 

노르딕워킹은 폴(스틱)이 필수품입니다.  노르딕 폴을 든 채로 걸으면서 폴을 앞뒤로 흔드는 동작을 하는데, 앞뒤 일정한 간격으로 벌어지게 하면서 상체, 하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여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쓰게 만드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워킹보다 전신운동의 효과가 크고, 목, 어깨, 팔, 가슴 등 상체 근육 활성화에도 좋습니다.

 

양손에 든 폴로 워킹을 하면 다리에만 의존하던 힘의 30%가 팔로 분산돼 체력 소모를 줄여줍니다.  폴을 손에 쥐고 걷기만 해도 등과 상체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도전해 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체중이 분산되며 허리와 무릎 관절에도 부담을 줄여 주기에 실버운동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노르딕워킹 폴은 손에 꼭 쥐고 걷는 물건이 아닙니다.  노르딕워킹용 폴은 잡고 있지 않아도 손에서 스틱이 떨어지지 않게 되어 있는데, 팔과 어깨의 순환이 잘 되게끔 폴을 쥐었다 놓기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바른 걸음걸이로 걷되 양손으로 폴을 사용해 앞으로 걸어나가는 것이 기본원리입니다.

 

 필라테스, 요가로도 잡히지 않던 근육통이 몇 번의 노르딕워킹으로 나아졌고, 고쳐지지 않던 자세가 곧아진 사례도 있습니다.

 

노르딕워킹을 할 때는 상체와 하체가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척추를 축으로 좌우 회전운동을 유기적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일상생활에서 어깨를 앞뒤로 흔들며 걷는 사람은 드뭅니다.  특히 숄더백을 주로 메는 여성들의 경우 한쪽 팔만 흔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노르딕워킹은 척추의 유연성을 살려주는 탁월한 운동입니다.

 

걸음걸이를 변화시켜주기도 하는데, 폴을 쥐고 걸으면 자세와 호흡이 정리가 됩니다.  반드시 발꿈치부터 착지해 엄지발가락으로 마무리를 해주면 됩니다.

발목을 최대로 꺾은 상태에서 발뒤꿈치로 착지해야 하는 동작은 11자 걸음이어야만 제대로 걸을 수 있기 때문에 노르딕워킹을 하다 보면 자연적으로 걸음이 고쳐지게 됩니다.

 

요통을 방지하는 최고의 운동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장시간 사무실에 앉아 근무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허리 통증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요통을 호소하는 대부분 권장하는 운동이 수영입니다.  하지만 노르딕워킹은 따로 시간을 내서 수영장을 찾지 않아도 어디서든 가능합니다.  척추를 축으로 삼아 어깨, 골반을 움직이는 동작이 노르딕워킹 테크닉 중에 있는데, 이 동작을 익히면 자연스럽게 척추를 지탱해주는 근육이 튼튼해져 요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노르딕워킹의 방법입니다.

시선은 전방을 주시하고 코로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면 됩니다.

가슴과 어깨를 펴서 상체를 바로 세웁니다. 

팔에 힘을 빼고 팔꿈치를 부드럽게 펼치면 됩니다.

허리는 자연스럽게 펴시기 바랍니다.

스틱 잡은 높이는 배꼽 아래로 유지하면 됩니다.

아랫배에 힘을 주어 긴장상태를 유지해주세요.

골반을 많이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걸어 주세요.

다리는 곧게 펴고, 평소보다 넓은 보폭으로 11자 걷기를 해 주시면 됩니다.

 

 

노르딕 워킹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는 운동장, 공원, 숲 길 등이 있습니다.

 

 

 

 

다한증이란? 생활습관으로 증상 완화!

2017. 5. 30. 09:12 건강

다한증이란 체온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이상으로,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으로 많은 땀을 흘리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땀샘이 자극을 받아 피부에 땀을 분비하게 되고, 이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다한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대인 관계나 사회생활에 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직업 활동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다한증은 필요 이상의 땀이 손이나 발, 겨드랑이, 머리 등에 발생하여 대인 관계나 직업,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끼치는 질환입니다.

 

다한증의 불편한 점은 음식을 먹으면 땀이 뻘뻘 나고 필기도구를 쥐면 종이가 땀으로 젖거나 타인과의 악수도 꺼려집니다.

 

다한증은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국소 다한증과 전신 다한증으로 나뉘는데, 전신 다한증은 주로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특정부분, 특히 손이나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에 과도한 땀이 발생을 합니다.

 

1. 일차성 다한증의 원인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차성 다한증의 경우, 어릴 때부터 발생해서 사춘기가 되면 심해졌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좋아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밤에는 대개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남자나 여자 모두 발생할 수 있고, 가족력은 25~50% 정도에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이나 감정적 자극에 민감하고, 교감신경계에 의해 조절됩니다.

 

 

2. 이차성 다한증

이차성 다한증은 다른 기저 질환이 있을 때 발생하는 다한증을 말합니다.  결핵이 있는 경우 밤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당뇨 같은 내분비 질환이 있을 때도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차성 다한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감염성 질환(결핵, 브루셀라증), 내분비 질환(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 뇌하수체항진증, 폐경), 신경내분비암(갈색세포종, 유암종), 암(백혈병, 림프종, 신장암), 신경계 질환(파킨슨병, 척수 손상, 뇌혈관 질환), 독성 질환(알코올중동, 약물 남용) 등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샘을 합쳐 땀샘이 약 150만 내지 4백만 개가 있는데, 이 중 다한증에 관계되는 땀샘은 에크린 땀샘으로 약 300만 개가 존재하여 땀샘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에크린 땀샘의 주요 분포 부위는 손바닥과 발바닥이며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땀의 전체 양은 분당 0.5 내지 1mL 정도이지만 심한 고온의 조건에서는 하루에 10L의 땀을 분비하기도 합니다.

 

반면, 아포크린 땀샘은 숫자가 적고 주로 겨드랑이나 회음부에 분포합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주로 모낭으로 땀을 분비하고, 끈적거리고 냄새나는 땀을 분비하지만 다한증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최근에 또 다른 종류의 땀샘이 보고되었는데, 주로 성인의 겨드랑이에 분포하면서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샘의 형태와 기능을 같이 가지고 있는 아포에크린 땀샘이 그것입니다. 이 아포에크린 땀샘은 겨드랑이 다한증에 주요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일차성 다한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자율신경계를 통한 에크린 땀샘의 과자극과 땀분비를 자극하는 원인에 대한 신경계의 이상 반응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땀분비는 감정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심해지고 갑자기 발생하며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특히 얼굴의 홍조와 다한증을 동반한 환자의 경우, 사회나 직장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며 심한 경우 대인 기피증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족력은 약 50% 정도에서 있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14번 염색체와 연관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심한 다한증은 주로 손바닥과 발바닥에 발생하고, 손바닥과 겨드랑이에 동반 발생하는 경우가 그 다음으로 많고, 다음으로는 겨드랑이 단독으로 또는 머리부위 순으로 발생합니다.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다한증을 확진하고 발한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합니다. 먼저, 다한증이 일차성인지 이차성인지를 진단해야 합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특별한 원인 없이 특정부분에 현저하게 많은 땀이 분비되면서 최소한 다음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 양측성이며 비교적 대칭적인 땀 분비 분포를 보이는 경우
• 최소 일주일에 일회 이상의 과도한 분비
•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도의 다한증
• 발병 시점이 25세 미만
•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수면 중에는 땀 분비가 없는 경우

진단 및 병의 중등도 검사에 있어 실제 임상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다한증 부위를 확인하는 데 요오드와 전분을 이용한 방법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 검사는 치료 부위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 결과 판정에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피부를 깨끗이 하고 건조시킨 후에 요오드 용액을 바르고 전분을 뿌리면 땀이 나는 부위가 짙은 보라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또 다른 진단 방법으로는 땀 분비 양을 측정하는 중량법(gravimetry)이 있으나, 역시 임상에 잘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런 물리적인 검사법보다는 환자의 증상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여 검사하는 설문지 방법이 가장 널리 쓰입니다.

 

어느 나이나 있을 수 있지만 직업적으로 활동이 왕성한 성인기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직업을 수행하는 데도 영향을 줍니다. 심한 손 다한증이 있는 경우 손잡이가 미끄러워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고, 특히 전기기구나 금속, 섬유 등을 다루는 직업은 더 많은 불편감을 호소합니다. 고등학교 학생의 경우, 시험시간에 손에 흐르는 땀 때문에 답안지 작성이 힘들다고 합니다.

 

다한증은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습진이나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과 무좀과 같은 감염 등의 합병증을 발생시킵니다.  이처럼 다한증은 정신적, 사회적, 직업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어느 정도의 다한증에 대해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한 명확은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심한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의 다한증이라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심하지 않은 다한증이라면 생활습관으로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손, 발, 겨드랑이 등 한 부위에서만 땀이 많이 난다면 규칙적인 운동이 좋습니다.  운동으로 땀을 흘리면 몸 전체에 골고루 땀이 나 땀 분비가 정상화되기 때문입니다.  사우나도 온몸으로 땀을 분비할 수 있어 도움이 되고 신맛이 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오미자'는 흉부의 열을 내리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 땀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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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 잡는 일 많다면 경추 질환 의심해봐야

2017. 5. 29. 08:52 건강

화가 머리로 뻗치면 자기도 모르게 뒷목을 잡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피로가 느껴지면 무의식적으로 뒷목을 주무르거나 목을 좌우로 움직일 때가 많은데 그 이유는 실제로 피로감이 목으로 잘 오기 때문입니다. 목은 머리와 몸통을 연결하는 길목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체의 그 어떤 부분보다도 피로감을 느끼기 쉬운 곳입니다.

가동범위가 넓은데다가 볼링공 정도의 머리 무게를 항상 지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관절과 근육에 부담이 많고, 머리와 몸통, 어깨를 연결하는 목(경추)은 움직임이 많은 어깨 및 견갑골과 근육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움직임이 크지 않은 흉곽이나 골반에 연결된 흉추나 요추에 비해 구조적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구조적으로 피로가 쌓일 수 밖에 없는 목은 생활습관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소형기기들의 사용이 늘면서 작은 화면에 집중하는 동안 뒷목에 쌓이는 피로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 머리를 앞으로 내밀거나 턱을 괴는 등의 자세로 인해 뒷목의 긴장을 더 크게 유발하고 머리를 지지해야 하는 근육은 늘어나 약해지면서 경추의 관절과 디스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목이 피곤할 수밖에 없는 생활이 익숙해지다보면 뒷목이 뻐근한 증상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방치해 두기 쉬운데, 하지만 뒷목이 뻐근한 증상이 자주 나타나거나 한 번 생긴 통증이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된다면 뒷목이 뻐근한 증상은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일자목증후군이나 목디스크 초기증상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뒷목이 뻐근한 증상,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대표적 질환은 일자목(거북목) 입니다.

이는 C자의 정상 목커브가 I자로 펴져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 정상의 C커브는 목으로 오는 직접적인
충격을 완화해주는 기능을 하는데 비정상적으로 일자로 펴지게 되면 쿠션역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일자목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목디스크로까지 발전하게 되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뒷목이 뻐근한증상은 뒷골이 당기며 머리속을 쏘는 듯한 두통, 눈 주변의 피로와 턱과 귀의 통증, 어깨의 뭉침, 구역질, 어지러움까지 동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개뼈사이까지도 아프고 심해지면 척추와 승모근 까지 경련, 저림 등의 느낌이 오곤 합니다.
 
하루 종일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는 젊은 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목 통증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목 통증은 과거에는 근육량이 부족한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추세입니다.

뒷목이 뻐근한 증상은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일어날 확률이 놓은데, 이러한 자세를 고치지 않고 계속 유지한다면 단순 근육통을 넘어 일자목증후군과 목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으로 확대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목 디스크에 좋지 못한 생활습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겟습니다.

 

1.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2. 컴퓨터 이용 시 허리는 세우지 않고 목을 앞으로 내밀어 모니터를 보는 습관
3. 잠 잘 때 머리와 목 높이 보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습관
4. 책상에서 공부나 일을 할 때 휴식 없이 장시간 유사한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
5. 공부나 일을 할 때 턱을 괴고 앉아 있는 습관

좋지 못한 습관만 고쳐도 뒷목이 뻐근한 증상은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목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20분 이상 목을 과도하게 숙이고 스마트폰 보지 않기
2. 책상 일을 할 때 엉덩이와 척추를 등받이에 밀착시키고 모니터의 높이는 눈 높이와 맞추기
3.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로 있을 때 50분 1회정도 가벼운 목 스트레칭 하기

이 세가지 생활습관만 잘 지켜도 뒷목이 뻐근한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고 일자목증후군, 목디스크와 같은 질환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목 주변 근육과 인대를 긴장시켜 근육통을 일으키고 생활습관을 바로 잡지 못하고 지속되면 심각한 척추질환으로 확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뒷목이 뻐근한 증상’ 과연 이대로 둬도 될까요?

뒷목이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고, 최근 사고를 당한 경험이 없다면 분명 그건 잘못된 자세로 인해서 생겼을 것입니다. 뒷목이 뻐근한 증상이 단순 근육통이든 이미 목디스크로 진행이 되었든 평소 생활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만 치료도 가능하고 예방도 가능하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겠습니다.

 

쇼그렌증후군의 증상

2017. 5. 27. 08:00 건강

쇼그렌증후군이란?

 

쇼그렌증후군은 우리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서 오히려 우리 신체를 공격하여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서 눈물샘, 침샘과 같은 외분비샘에 림프구가 스며드는 것이 특징이고 구강건조, 안구건조 증상이 특징입니다.

주로 40~50대 여성에서 많이 발병하고 남성에 비해 여성이 9배 정도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쇼그렌 증후군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추정하기로는 유전적 원인, 감염에 대한 이상면역반응, 자율신경계 문제, 호르몬 문제 등을 듭니다.

 

외분비샘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눈물이나 침 등이 줄면서 대표적으로 건조증상이 나타나고, 림프구의 침윤으로 염증과 과민증 등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이 때 외분비샘에서 분비되는 점액물질은 외부에서 유입된 유해물질로부터 일차적으로 보호하고, 장기 및 조직간 움직임 시 마찰발생을 줄여주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외분비샘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전신에 걸쳐 불편 증상이 야기됩니다.

 

다른질병과는 상관관계가 없이 발생되는 일차성 쇼그렌증후군과 류마티스, 피부질환과 같은 다른 질환과 함께 발생하는 이차성 쇼그렌증후군으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류마티스는 손가락, 손목, 무릎, 발목 등의 관절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이며, 또 감염으로 인한 면역반응이 발생하는 경우는 호르몬불균형, 자율신경계 장애를 일으켜 쇼그렌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과도한 육아, 살림 스트레스 등으로 과로가 쌓이면서 체질이 떨어지고, 면역이 저하되면서 발병이 높아지곤 하는데, 침의 분비가 원활히 이루지지 않음으로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큰 불편을 느끼고, 식사 또한 편히 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오래되면 입안, 혀가 갈라지고, 안면홍반 증상도 나타나게 되며, 기도의 건조함으로 성대변형 문제도 발생합니다.

 

쇼그렌증후군의 증상

 

머리가 맑지 않고 띵한 느낌이 듭니다.

새벽에 꼭 한번씩 깨서 소변을 봅니다.

안구건조증이 더 심한 느낌이 듭니다.

안구가 부은 거처럼 뻑뻑해서 눈이 많이 피곤합니다.

손가락, 손목, 발목에 통증이 약간 있습니다.

손가락 관절이 부어서 키보드 자판을 치는 것이 좀 불편합니다.

 

 

쇼그렌증후군 증상 체크리스트

 

구강 : 입마름, 침 분비 저하, 연하통, 충치 및 치주염 등

안구 : 안구건조, 눈 뻑뻑함, 피로, 충혈, 눈부심 등

호흡기 : 마른기침, 호흡곤란 등

기타 : 피부건조, 소화장애, 미열, 전신피로감, 관절통, 근육통, 자반 등

 

 

전신 건조증부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이 됩니다.  수년 이상 반복되는 건조증은 안구와 구강부터 피부 겉까지 나타나고, 염증이 쉽게 발생하는 체내 환경이 더해지면서 염증질환이 동반됩니다.  안구나 구강 등에 염증손상이 반복되면서 붓고 통증이 유발되는데, 염증손상이 반복될 때 몸 내부에선 이를 회복하기 위한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미열을 느끼면서 몸살기운이 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줄어든 점액질로 인해 호흡 팽창수축 시 마찰 자극이 증가해 호흡이 불편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쇼그렌 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으면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하시키며 합병증 방지를 주된 목표로 치료를 시행합니다.  일상생활을 통해 물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의 양이 부족해 충지, 치주 질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구강 위생 또한 청결히 해야 합니다.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커피, 녹차, 탄산음료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혈압, 파킨슨병, 우울증 등 질환이 있을 때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쇼그렌증후군 치료

 

자가면력질환으로 면역체계에 발생한 문제점은 치료로 바로잡기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다양한 원인 중 하나인 자율신경계에 주목을 합니다.

 

평소 증상을 잘 체크를 해주면 좋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한 운동습관을 들이고, 물을 자주 마시길 권해드립니다.

또 항산화, 염증에 좋은 토마토, 혈액순환, 청혈에 좋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항염, 면역밸런스에 도움을 주는 마늘, 브로콜리, 생강, 시금치, 당근 등 채소류도 치료에 좋은 음식으로 자주 챙겨야 합니다.

 

 

고혈압에 좋은 생활수칙

2017. 5. 26. 06:20 건강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 수만 900만명!!

 

특히 40대 이상의 중년층은 그동안의 잘못된 식습관, 음주, 흡여느 스트레스의 누적과 더불어 노화로 인해 몸속 혈관도 탄력이 떨어지면서 고혈압 발병 위험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데,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의 발병륭을 최대 6배나 높입니다.

그러므로 꼭 혈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에게 중요한 시간은 오전입니다.

 

아침은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압 상승과 함께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높은 시간대입니다.

고혈압 환자들은 오전 7시부터 12시인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할 것은 혈압 측정과 함께 식사 후 고혈압 약을 복용하시고, 간단하게 혈자리를 지압해 주면 좋습니다.

 

 

 

인영혈 지압이라고 하는데, 보통 혈압은 새벽부터 시작해 아침에 많이 오르게 됩니다.  이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교감신경계가 활발해지면서 간의 양기도 함께 상승되어 오전 혈압이 상승됩니다.

 

 

이 때, 인영혈을 자극해주면 위험한 오전 혈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영혈은 목 울대에서 좌우 3cm정도에 위치해 있고 누르면 맥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곳이 경동맥이 위치한 곳입니다.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7초씩 해주면 되는데, 동시에 누르는 것이 아니라 엄지와 검지를 교대로 지그시 눌러 주시면 됩니다.(7초씩 3세트)

 

인영혈은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낮, 오후에 하면 좋은 고혈압 생활수칙

 

점심식사 후 많이 드시는 커피대신 한방차를 권해드립니다.

커피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좋지 않습니다.  커피보다 혈압에 좋은 체질별 한방차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이 높고 열체질이신 분은 감잎차..

 

감잎차 = 고혈압, 심장병, 혈관을 딱딱하게 하는 동맥경화증 예방에 좋습니다.

감잎은 성질이 차고 맛이 쓴데,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텨 관상동맥을 이완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혈압이 높고 냉체질이신 분은 솔잎차

 

솔잎은 체내의 독성물질과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해주고 혈관의 지방, 콜레스테롤, 혈전 등의 침전물을 녹여주는 자연이 준 청혈제라고 합니다.

 

 

 

저녁에 좋은 고혈압 생활수칙

 

저녁식사 후나 자기 전에 혈압 측정을 했다면 숙면을 위해 족욕을 권해드립니다.

수면장애가 있을 경우 혈압을 상승시켜 문제가 되는데 수면 중에
고혈압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취침동안 이루어져야할 충분한 산소공급이 줄어들고,
신체적 스트레스 증가로 인한 혈압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반신욕이나 족욕은 피로와 긴장을 풀어주고 전신의 순환을 촉진하여 신체 상부의 항진된 양기는
아래로 내려주고 하체의 음기는 상부로 순환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율신경의 균형을 원활하게 하여 예민해진 신경게를 완화시켜줌으로써
수면에도 도움을 주어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족욕시, 36~40도의 온도에서 2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 외에 고혈압 예방에 습관 

 

소금 줄이기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소금 섭취량을 5.8g(약 1작은 술)정도로 줄이게 되면 노인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6.9mmHg, 젊은 고혈압 환자는 2.4mmHg가 떨어지게 됩니다.  몸속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이 충분히 들어있는검은콩, 팥, 고구마, 감자, 바나나, 토마토 등을 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곡류를 먹을 때는 정제되지 않은 거친 곡류인 현미, 통밀 등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가정혈압 측정은 필수입니다.

 

고혈압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소홀하기 쉬운데, 환자 본인이 수시로 혈압을 측정하며 건강상태 변화를 꾸준히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집에서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상태에서 혈압을 재니 정확한 수치 파악이 가능합니다.

 

약을 끊는 것은 금물입니다.

 

 

고혈압이지만 증상이 나아졌다고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복용량만을 줄이시는데, 임의로 약을 끊으면 이후에 혈압이 다시 오르기 쉽기 때문에 주기적인 측정과 함께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 후 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성 치매 증상 및 치료방법과 혈관성 치매에 좋은 음식

2017. 5. 26. 05:22 건강

 

 

혈관성 치매란? 뇌혈관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치매를 말합니다.

 

1672년 토마스 윌리스에 의해 뇌졸중 후 치매 증례가 처음 보고가 되었습니다.

17세기 말경부터 혈관성 치매의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하여 1970~1980년 경에는 반복적인 뇌경색에 의해 발생하는 다발성 경색 치매(multi-infarct dementia)라는 용어가 혈관성 치매와 동일하게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었습니다.

최근 고혈압은 만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이 앓고 있어 '국민 질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런 고혈압은 음주와 흡연,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서구적인 식습관 등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고, 혈관 벽에 중성지방에 쌓이는 질병으로 특히 고혈압을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거나 생명을 위협하기에 예방, 치료, 관리가 너무 중요합니다.

 

왜 갑자기 고혈압 이야기를 하는가 하실텐데요.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과 관련 많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많이 나타나는 치매인데요.  알츠하이머와 달리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을 예방하거나 잘 관리하면 발생을 줄일 수 있어 더더욱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혈관성치매는 고혈압이 위험요인으로 꼽히는데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조지 세계보건연구소에서 영국인의 7년간 428만 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30~50세의 고혈압 환자의 혈관성 치매 발생률이 62%로 나타났습니다.  즉 30~50대의 고혈압 환자는 고혈압의 혈관성 치매의 경고신호일 수 있을 만큼 높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미국의 또 다른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혈압은 뇌 속 혈관 기능과 구조를 손상시켜 인지능력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뇌 속 백샐질을 손상,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혈관성 치매 증상

 

혈관성 치매에서는 기억력 감퇴, 언어 능력 저하, 시공간파악능력 저하, 판단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저하 등의 인지기능 저하, 무감동, 우울, 불안, 망상, 환각, 배회, 공격성, 자극 과민성, 이상 행동, 식이 변화, 수면 장애 등의 정신행동 이상 외에 비교적 초기 단계부터 편측운동마비, 편측감각저하 또는 소실, 시야장애, 안면 마비, 발음 이상, 삼키기 곤란, 보행장애, 사지 경직 등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자주 동반되며, 심한 경우 대소변 실금, 낙상, 욕창, 폐렴, 요도감염 등의 신체적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1. 매일 하던 일의 순서가 기억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겼다.

2. 걷는 보폭이 줄어들고 느려졌다.

3. 두통이 심하며 목덜미가 빳빳한 느낌이 든다.

4. 소변을 참는 것이 힘들다.

5. 말이 어눌해지고 발음이 뭉개진다.

 

 

혈관성 치매 검사

 

1. 신체검사와 신경학적 검사
환자의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체 질환 및 뇌신경계 질환의 징후가 있는지 진찰한다.

2. 정신상태 검사
기억력 등의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섬망이나 혼돈과 같은 의식의 장애가 있는지, 우울증이나 망상, 환각 등의 동반된 정신행동 증상이 있는지를 평가한다.

3. 일상생활동작 평가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한다. 이러한 검사는 진단을 위한 평가뿐만 아니라 향후 환자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본적인 정보가 된다.

4. 혈액 검사 등의 실험실 검사

치매를 초래하거나 악화 요인이 될 수 있는 여러 신체질환을 파악하기 위해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신기능검사, 당뇨검사, 비타민검사, 갑상선기능검사, 지질검사, 흉부 X-ray, 심전도, 소변검사 등 다양한 실험실 검사를 시행한다.

5. 뇌영상학검사
뇌영상검사는 MRI와 CT로 검사를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CT보다 해상도가 높은 MRI를 널리 사용한다.

방사선동위원소를 이용하여 뇌의 혈류량 또는 뇌의 포도당 대사능력 등을 측정함으로써 뇌의 각 부위의 기능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6. 신경심리검사
신경심리검사는 문답식 혹은 설문지 방식으로 기억력 등의 인지기능을 세밀하게 평가하는 것으로서 환자의 인지기능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혈관성 치매 치료방법

 

1. 과음, 흡연 및 약물 남용을 피해야 합니다.

2. 고혈압을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3. 꾸준하게 간단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4. 사고능력, 판단능력의 저하를 막기 위해 꾸준한 사교활동과 사고활동을 합니다.

5.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6. 콜레스테롤 관리하기

7. 주기적인 건강검진 받기

8. 취미생활, 여가활동 꾸준히 즐기기

9. 의식주는 독립심을 갖고 스스로 처리하기

 

위 사항만 지켜도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에 좋은 음식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으로 카레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는데, 카레 재료인 강황에는 치매를 예방하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강황가루는 따로 구입할 수 있는데 생선구이ㆍ전과 같은 요리에 넣어도 좋습니다. 카레를 만들 때 강황가루를 더 넣으면 맛도 효과도 더 좋습니다. 
카레를 만들 때 요구르트나 우유를 넣어서 끓이면 커큐민의 소화가 더욱 잘 되고 맛도 한층 부드럽고 고소해집니다.  
호두 또한 오메가3가 많아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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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증상을 알고 예방을 ~

2017. 5. 25. 09:18 건강

배우 김우빈 씨의 비인두암 발병 사실이 뉴스에 나왔는데요.

아마도 가족과 팬들 역시 마음이 안좋으셨을거 같은데요.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비인두암의 정의

비인두(코)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비인두는 입안과 식도 사이에 있는 소화기관인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코와 연결됭어 있어 비인두라고 하는데, 바로 이곳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병이랍니다.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

 

 

비인두암의 원인

 

비인두암은 전세계적으로 10만 명 당 1명꼴로 발병하지만 중국 남부 지방에서는 30배에 가까운 발병률을 보이고 있고,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여 인종적 요인 유전적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행 지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간 중국인 2세에서는 발병륭이 줄어들고 있어 음식과 생활환경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불결한 위생환경, 만성적 코의 염증, 비인두의 환기 저하, 소금으로 절인 보존 음식물과 음식물을 가열할 때 나오는 탄화수소의 노출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비인두암의 증상

 

목에 만져지는 혹이 있어 검사한 뒤 비인두암의 전이 소견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피가 섞인 콧물, 장액성(묽고 맑은 장액이 나오는) 중이염에 의한 한쪽 귀의 먹먹함(이충만감)이나 청력 저하 그리고 한쪽의 코막힘도 흔한 증상인데, 비인두암이 진행하여 뇌 쪽을 침범하면 뇌신경마비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검사를 하여 치료를 해야 하는데, 치료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부학적으로 비인두는 수술적 접근이 어렵고 비인두암은 비교적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기 때문에 비인두암의 치료에는 방사선 치료가 주로 시행된다.

방사선으로 하는 치료를 하다보니 후유증이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  구강 건조증이나 미각 상실, 치아가 많이 나빠지기도 하니 방사선 치료 전에는 치아 염증이나 충치를 완전히 치료하는 것이 좋고, 치료 후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아 손실이나 골수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방사선 치료
비인두암의 주된 치료 방법으로 최근에는 3차원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3D Conformal Radiation Therapy) 및 세기변조 방사선 치료(IMRT, 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를 이용하여 암이 발생한 부위에 좀 더 많은 방사선량을 집중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뇌간, 척수 등을 보호하면서 이하선이나 하악골 등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2) 수술
비인두암이 발생하는 부위는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부위이고, 방사선 치료의 결과가 좋기 때문에 수술을 먼저 고려하지는 않는다. 재발한 비인두암 중에 드물게 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3) 항암제 치료
진행된 비인두암의 경우 전신전이가 생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이로 인해 방사선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방사선 치료와 함께 항암제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4) 항암화학방사선 동시요법
진행된 비인두암에서 항암제와 방사선을 동시에 투여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5) 재발한 비인두암의 치료
방사선 치료 후 비인두나 경부 림프절에서 재발한 비인두암의 경우, 가능하다면 방사선으로 먼저 재치료를 시행한다. 방사선 재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재치료 후에도 재발한 경우에는 재발한 부위가 작고 제한적이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예방방법

 

여러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경부의 종괴나 지속적으로 생기는 한쪽 코막힘, 귀 먹먹함(이충만감)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세침흡인검사 및 코 내시경을 시행하여 조기 진단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암의 국소침범이나 전신전이가 있기 전에 치료하여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비인두암의 발생이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및 불결한 위생이나 음식 등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보고되어 있으므로 평소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생활 가이드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으로 구강 건조증과 미각의 상실이 나타나므로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치아가 많이 나빠지므로 치아 주위 염증이나 충치를 완전히 치료한 후 방사선 치료를 하도록 하고, 치료 후에는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해주어야만 치아의 손실이나 골수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비인두암 치료 후 완치율과 생존율 또한 궁금해 하시니 알아보겠습니다.

비인두암 완치율은 치료 후 5년 생존율을 볼 때 약 50%정도라고 합니다.  초기암과 진행암을 모두 포함한 평균적, 통계적 숫자이므로 사실 하나의 기준이랍니다.

다른 병들도 그렇기 하겠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완치율과 생존율은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고,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습니다.

야식증후군

2017. 5. 25. 07:26 건강

야식증후군에 대해 알려드린다고 해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혹시 오늘 저녁에 먹을 야식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치킨? 피자? 족발?  등

 

늦게 먹는 야식이 우리 몸 건강에 안 좋다는 건 다 아실텐데요.

 

 

우리나라에서 조사한 결과!!

 

10명 중 1명이 걸리는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20대에서만 10명 중 8명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

 

 

우리가 흔히먹는 야식메뉴는 거의 고칼로리 음식입니다.

살도 찌지만, 호르몬 불균형과 감정 장애를 유발합니다.

몸 전체에 질환 유발 가능한 야식증후군.

 

늦은 시간에 섭취하는 야식은 수면장애,

위염 및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소화장애,

비만의 발생가능성을 높입니다.

 

 

 

야식증후군 자가진단법입니다.

 

야식증후군

 

하루 권장 섭취량 기준

(남자 약 2,500kcal, 여자 약 2,000kcal)

 

하루 섭취 칼로리의 50% 이상을 저녁 7시 이후에 섭취하는 것

 

아침과 낮에는 식욕이 없다가 저녁에 폭발하는 식욕이 밤이 되면 절정에 이릅니다.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을 못이루기도 해 중독이란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식단 일지를 5일 동안 적고 그 기준으로 야식증후군인지 판단을 하는 자가진단법

수면 시간, 생활 패턴 식습관과 연관이 있습니다.

 

위 동영상에서 나온 내용 외에 10가지로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불규칙하다.

 

    2. 새벽 1시 전에 쉽게 잠이 들지 못한다.

    3. 잠들기 바로 전까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4. 수면 도중에 자주 깨는 편ㄴ이며, 음식 섭취를 위해 잠에서 깰 때가 많다.

 

    5. 밥보다 인스턴트 식품과 같은 군것질로 식사를 대체한다.

 

    6. 밤늦게 과식을 하고 죄책감을 느끼는 등 후회하는 일이 많다.

 

    7.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감이 느껴지면 폭식을 한다.

 

    8. 최근 체중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거나 복부 비만이 있다.

 

    9. 흡연을 많이 하고 일 평균 소주 3잔 이상을 마신다.

 

  10. 아침을 거르거나 점심에 식욕이 별로 없다.

 

 

위 10개 문항 중 5개 이상 해당되면 야식증후군 위험군에 해당이 됩니다.

 

야식 증후군은 스트레스 때문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고 하네요.

 

거의 대부분의 질환들이 스트레스와 많은 영향이 있긴 하지요.

 

 

 

먹는게 습관이 되면 안 먹었을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코르티솔 호르몬

스트레스를 받으면 콩팥 위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식욕 증진 및 지방을 축적시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나오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시킵니다.

수면 부족과 폭식이 반복되면서 악순환이 됩니다.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인 렙틴 호르몬

위의 약 75%가 차면 분비되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뇌에 배가 꽉 찼다고 신호를 보냅니다.

 

 

이 렙틴의 작용을 방해하는 호르몬이 바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호르몬입니다.

코르티솔 호르몬으로 인해 렙틴이 억제되며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식욕이 지속이 됩니다.

 

밤 10시~새벽 2시에 활발히 분비되는 렙틴과 멜라토닌.

잠도 자고, 식욕도 없어져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그 때 먹기 시작하면 랩탄과 멜라토닌의 기능이 떨어져 잠도 못자고, 식욕의 증가가 옵니다.

 

야식이 잦아지면 치매, 당뇨, 고혈압은 물론 유방암과 대사증후군까지 불러일으킵니다.

 

 

 

12시간만 식욕을 억제하면 대사증후군을 막을 수 있다?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중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복부, 내장 비만입니다.

첫번째 방법은 살을 빼는 것입니다.

 

미국의 규제생물연구소의 비만 관련 연구 결과에서는 12시간은 먹고, 12시간 굶으면 비만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보통 식사 후 12시간정도 식욕이 떨어진다고 해요.  그 시간이 지나면 다시 식욕이 시작되는 정상 패턴이 정해져 있답니다.

그런데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면 신체 리듬은 당연히 깨지게 됩니다.

 

 

야식 한 번만 참아도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먹는 시간만 조절해도 예방 가능한 비만 딱 한 번 12시간 참기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얼굴색으로 보는 전신 건강

2017. 5. 24. 11:22 건강

얼굴색을 보면 몸의 이상 여부를 잘 알 수 있다.  평소 안색을 자주 살펴 점검을 해보자.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얼굴빛, 즉 안색이 좋지 않다는 말을 한다.  얼굴색의 변화만으로도 신체 건강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평소 거울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는 것이 좋다.

 

얼굴은 오장육부의 거울

 

한의학에서는 직접적인 질병의 증상이 드러나지 않더라도 다른 신체 부위를 통해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얼굴은 오장육부의 거울이라고 할 만큼 우리 몸의 이상 신호를 잘 드러내는 곳으로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건강한 안색은 노랗고 부드러운 광택이 나며 은은하게 붉은빛을 띤다.  한의학에서는 붉은색을 심장, 노란색을 소화기관, 파란색을 간, 흰색을 폐, 검은색을 신장 및 생식기로 구분하기 때문에 안색 변화에 따라 문제가 있는 기관을 짐작할 수 있다.  안색에 따라 동반되는 이상 증상도 다르므로 평소 자신의 안색을 살피는 것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안색별 건강을 살펴보자.

 

푸르스름한 얼굴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간의 기운이 순환되지 못하고 정체되면 얼굴이 푸르스름한 빛을 띤다.  간이 피곤해 얼굴색이 푸르스름해진 경우 휴식을 취하면 곧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간염이 악화된 경우는 얼굴이 노란빛에서 어두운 푸른빛으로 바뀌기도 한다.  심장 질환, 폐질환을 앓아 혈액의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도 얼굴과 혀, 손 발 등에 있는 말초혈관이 푸른 색을 띠기도 한다.

 

붉은 얼굴

 

체질적으로 열이 많거나 다혈질인 사람들은 얼굴이 붉은 경우가 많이 있다.  전체적으로 얼굴이 붉은 빛을 띠며 위로 올라간 혈액이 잘 내려오지 않고 머리 쪽에 고여 코끝, 광대뼈 부분의 모세혈관(실핏줄)이 드러난다.  열이 많고 얼굴이 붉은 사람은 과음 또는 체중이 늘면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 질환이 생기기 쉽고 평소 어깨결림과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어깨 결림을 풀어주면 얼굴 쪽에 고인 혈액이 순환되어 안색도 많아지고 두통도 완화가 된다.

 

노르스름한 얼굴

 

음주 후, 수면 부족, 약물 남용으로 간의 피로도가 높아지면 일시적으로 얼굴과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한 것을 볼 수 있다.  간 기능이 떨여졌다는 신호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나 평소에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란빛을 띤다면 간, 담낭 질환에 의한 황달의 가능성이 높다.  간염, 담석증, 담낭염, 간암, 췌장암 등을 앓으면 담즙 색소(빌리루빈)가 소화관으로 배설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흡수되어 눈 흰자위가 노랗고 손이나 발바닥도 노랗게 변한다.  이 경우 간기능검사를 통해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소화가 잘 안 되는 기름진 음식, 술을 줄이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좋아진다.

 

창백하게 하얀 얼굴

 

여성의 경우 빈혈을 앓고 있거나 만성 기관지명, 천식, 폐렴, 폐암 등 주로 호흡기 기능이 좋지 않을 때 안색이 창백하다.  위궤양이나 대장 궤양, 치질 등으로 인한 내장 출혈이 있을 경우도 빈혈로 인해 안색이 창백해진다.  내장 출혈이 있으면 대변이 검게 나오고, 치질, 직장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붉게 나오니 대변 색깔을 보고 내장 출혈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푸른빛이 도는 창백한 얼굴에 윤기와 혈색까지 없다면 폐에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거무스레한 얼굴

 

노폐물을 여과하는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거무스레해지는데, 신부전이나 신장투석 환자의 경우 수분 노폐물의 배설이 원활하지 않아 수독이 차면서 어둡게 변할 수 있다.

눈 밑 다크서클은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수분대사가 원활치 않아 부기가 자주 나타나는 경구가 발생이 되는데, 음료, 염분 섭취에 주의 하자.

과식, 야식을 삼가고, 위장 기능 강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얼굴에 생기는 트러블

눈 주변에 생기는 기미

 

간에 열이 쌓이면 눈 주변에 지도처럼 선명한 기미가 생긴다.   자궁이 냉하거나 혈액순환이 안 될 때고 생기는데, 따뜻한 좌욕, 아랫배 온찜질을 하면 기미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입 주변에 나는 뾰루지

 

입 주변으로 여드름, 염증이 자주 생긴다면 자궁 쪽의 열이 입 주위로 올라와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생리불순, 자궁 어혈 등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인중 색깔이 어둡고 착색되었다면 자궁 질환을 의심된다.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이마에 생기 뾰루지

 

대장에 노폐물이 많다는 신호, 변비나 설사가 반복되는 등 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이마 쪽에 여드름이 잘 생기는데, 유산균, 과일,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해 대변이 규칙적으로 편안하게 나오도록 하면 좋다.

저강도 운동법으로 건강을 지켜요.

2017. 5. 24. 10:09 건강

대한민국 20대 80%이상이 야식에 빠져있는 현실입니다.

일종의 중독인 이 야식으로 인해 기억력 감퇴, 치매, 유방암 발병 위험률 증가에 이어

수면 장애, 탈모 치아 질환에 심혈관질환까지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야식증후군의 위험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 시간에 하기로 하고, 야식으로 인해 찐 지방을 저강도 운동으로 힘들이지 않게 빼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명 식탐을 저하시켜 줄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운동을 시작하고서 30분이 경과되면 식욕이 급격히 줄어드는 식욕 최저점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나름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라고 해도 고강도 운동은 30분 이상 하기 쉽지 않지요.

저강도 운동 하나로 비만과 식욕 억제의 결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고 하니 좋은 정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강도운동은 중량이 없는 상태에서 가볍게 운동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종류 

운동자각도 

맥박수 

운동방법 

 저강도 운동

 11-12

 20-30회 증가 

 천천히 걷기

 증강도 운동

 12-14

 30-50회 증가(최대 심박수의 55-70%)

 빠르게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요가 등

 고강도 운동

 15-20

 50-80회 증가(최대 심박수의 70-85%)

 조깅, 빠르게 자전거 타기, 등산, 줄넘기, 수영, 축구, 배드민턴, 농구 등

 

운동을 하다보면 혈압과 심박수가 비례해서 올라가는데, 이 중 심박수가 올라가는 정도에 따라 운동강도가 결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신의 체력과 컨디션에 맞는 적절한 운동강도를 정해 목표 심박수를 계산하고, 적용해 더 효율적인 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목표 심박수를 구하는 법에는 일반적으로 카르보넨 공식이 있는데

목표 심박수=(최대 심박수 - 안정 시 심박수)*운동 강도 +안정 시 심박수

 

최대심박수 = 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숫자를 근사치로 보시면 됩니다.

안정시 심박수 = 편안한 상태에서 손목이나 목 주변동맥의 맥박을 스스로 세어보시면 됩니다.

 

 

 

식욕을 억제시켜주는 2.3.5 저강도 운동법

 

저강도 운동은 최대 운동 능력의 70%이고, 운동 후 맥박이 분당 90~110회가 될 정도의 강도입니다.

또한 옆 사람과 가볍게 대화가 가능한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강도 운동의 포인트 - 강도는 낮게, 시간은 30분 이상

 

까치발서기 운동

 

1. 발을 어깨너비의 약 1.5배 벌린 뒤 발끝을 15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한다.

2. 가슴은 앞으로 살짝 내밀어 주고 팔짱을 낀다

3.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무릎을 발끝 방향으로 벌리며 앉는다.

 

주의사항

개구리 자세가 되지 않게, 또 너무 벌어지면 무릎에 부담이 갈 수 있으니 무릎과 발목이 일직선으로 떨어지게 하면 됩니다.

 

4. 올라올 때 까치발을 들어 약 1초 유지(모든 동작을 20회 반복)

 

이 운동은 허리 다리 등 큰 근육을 자극해 기초대사량의 증가를 돕는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은 하체에 있는 허벅지 근육인데요.  스쿼트만 해도 전신에서 땀이 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Tip. 앉을 때는 허벅지와 엉덩이쪽 근육을 사용하고, 까치발을 들면서 일어날 때는 엉덩이와 복부의 힘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운동만 해서 되진 않습니다.  먹는 것도 조절을 같이 해야 하는 건강 지키기가 잘 되는데요.

맛있게 먹어도 살을 뺄 수 있다는 귀가 솔깃해지는 몸신 주치의의 이야기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아사이베리는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다이어트를 다짐한 분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그럼 아사이베리 요리법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사이베리 강점을 살린 슬림 스프

 

바나나와 아보카도 1개씩 잘라 믹서기에 넣는다.

레몬즙 약간, 플레인 요구르트 100g, 저지방 우유 종이컵 3/4컵을 넣는다.

아사이베리 한 큰 술 정도 넣는다.

모든 재료를 넣고 믹서로 갈아준다.

 

칼로리가 낮은 아사이베리 소시지(열에 강한 폴리페놀 성분)

닭가슴살 300g을 곱게 다진다.

쌀가루를 넣는다.(접착제 역할)

다진 양파 1/4개를 넣는다.

후추, 소금, 파슬리, 다진 마늘을 넣는다.

달걀흰자를 넣는다.

아사이베리 가루 3큰술을 넣고 치댄다.

잘게 썬 파프리카를 넣는다.

랩을 깔고 김발로 동그랗게 만다.(소세지 모양처럼 말고 끝도 말아주기)

랩부분 교차하는 부분을 밑으로 해서 10분 쪄주기

아사이베리 가루: 올리브유:식초:간장 = 1:1:1:3 비율로 아사이베리 소스 만들기

pvc(폴리 염화 비닐)재질의 랩은 가열하지 마세요!